본문 바로가기

영주 여행

(2)
영주여행, 선비촌과 부석사 그리고 무섬마을 영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금요일 오후 서울을 떠나 영주로 향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서부냉면을 찍고 갔는데 이게 뭔가? 가게는 깜깜했고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금요일 저녁과 어울리지 않게 풍기 마을은 어둡고 고요했다 흥부가에도 전화를 해보니 점심 장사만 하신다고 하는데 큰일이다 문득 노르웨이의 추억이 생각날 정도로 서울과 너무 다른 분위기다 다행히도 나드리 쫄면은 영업을 하고 있어 급하게 영주 시내로 이동했다 나드리 쫄면은 명성대로 맛있었고 돈까스도 훌륭했다 쫄면을 맛있게 먹고 시내를 둘러보니 서울과는 다르게 고요했다 근처 태극당에 가보니 인기 있는 빵들은 전부 나간 상태라 간식으로 먹을 빵 두어 개를 집고 나왔다 이대로 선비촌에 들어가기 아쉬워 나드리쫄면 앞에 위치한 만두가게에서 만두를 포장했다..
영주, 부석사를 가다 영주여행 중 선택한 이곳 부석사 어릴적 역사책에서 만났던 그 부석사다 부석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20분 남짓 올라가면 부석사를 만날수 있다 초입에서 만난 분수대 올라가는길 옆으로 빨갛게 익은 홍옥 사과가 많이 보였다 홍옥 하나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집에 사과 선물이 많아서 안샀는데 후회된다 ㅠ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추석인데 꽁자로 안해줬다 :( 1,200원 부석사에서 가장 먼저 만난 삼층석탑 쌍둥이 삼층석탑이 양옆으로 두개가 있었다 삼층석탑을 지나 올라가면 진정한 부석사를 만날수 있다 이 좁은 돌계단을 오르면 책에서 보던 무량수전을 만날수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그리고 석등 아~ 국사책에서 본 기억이 떠오른다 +_+ 오래된 목조건축물 무량수전 배흘림기법을 사용한 기둥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