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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용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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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용마산에 오르다 와꼬와 매년 1월 1일에 가까운 산에 오른다 이 동네에서 가까운 산은 용마산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마산에 올랐다 이번엔 용마산역 코스가 아닌 사가정역 코스로 올라갔다 20여분 올라가니 둘레길이 나왔다 지도를 보아하니 상당히 많이 돌아가는 코스였다 둘레길을 따라 용마산 쪽으로 걸었다 계단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깔딱고개라 불리는 곳이었다 돌아오긴 했지만 수명이 35분 늘은 셈이다 :) 그리고 이 코스가 좋은점은 구리쪽과 암사동 뷰가 보인다는 점이다 날씨만 맑았다면 기가 막힐 뷰인데 아쉽다 걷다 보면 사적으로 지정된 보루터가 나온다 삼국 시대 한강 일대를 두고 서루 다툼을 하던 고.백.신의 병사들 모습이 그려진다 산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상식이 되는 기록들이 많이 보였다 망우리의 유래..
용마산 용마봉에 오르다 설 연휴 동안 무거워진 몸을 이대로 둘 수 없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용마산을 가보기로 결심했다 대략 도보로 50분이면 용마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보여 추리링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용마폭포공원쪽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이 코스를 선택한게 신의 한 수였다 :)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오르기 편했다 날쌘돌이 와꼬는 오늘도 몸이 가볍다 얼마가지 않아 갈림길이 나왔는데 우측으로 가면 팔각정이 나오나 보다 아차산인거 같은데 다음엔 팔각정을 가보기로 하고 용마봉으로 향했다 흙길과 계단이 반복되는데 이번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르고 많다 잠시 쉬면서 경치를 보니 완전 따봉이다 중랑천을 넘어 저 멀리 한강이 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용마봉 정상에 도착했다 :) 뷰는 용마봉보다 전에서 본 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