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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용마산 용마봉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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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무거워진 몸을 이대로 둘 수 없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용마산을 가보기로 결심했다

대략 도보로 50분이면 용마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보여 추리링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용마폭포공원쪽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이 코스를 선택한게 신의 한 수였다 :)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오르기 편했다

날쌘돌이 와꼬는 오늘도 몸이 가볍다

 

 

 

 

얼마가지 않아 갈림길이 나왔는데 우측으로 가면 팔각정이 나오나 보다

아차산인거 같은데 다음엔 팔각정을 가보기로 하고 용마봉으로 향했다

 

 

 

 

흙길과 계단이 반복되는데 이번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르고 많다

 

 

 

 

잠시 쉬면서 경치를 보니 완전 따봉이다

중랑천을 넘어 저 멀리 한강이 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용마봉 정상에 도착했다 :)

뷰는 용마봉보다 전에서 본 뷰가 더 멋지다

 

 

 

 

 

내려올 땐 다른 코스로 내려왔다

용마산 7보루가 나왔는데 고구려 시절 설치한 망루로 보인다

 

 

 

 

뭔가 이길은 다이나믹한게 힘들었다

이 코스로 올라오는 분들을 만났는데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험난한 코스는 오랜만이다

 

 

 

 

 

거의 다 내려왔다

사가정공원이 나올줄 알았는데 용마산역과 사가정역 사이의 아파트길로 내려왔다

 

 

 

 

용마산에 갔다오니 상쾌하니 좋다

종종 산행을 다녀야겠다 :)

 

 

 

 

 

 

 

 

- 22.01.31 용마산에 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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