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읽고 싶은 이어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고 싶은 이어령 - 이어령 올해 이어령 작가의 책을 처음 보면서 많은 생각과 감탄에 빠졌던 기억이 있다 우리말을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슬프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이과적 사고방식으로 자란 나에겐 충격적이자 엄청난 호기심이 샘솟았다 나랑 같은 이과지만 나보단 문과적 사고방식이 조금 더 있는 와꼬가 두 번째 책을 선물해 주었다 읽고 싶은 이어령 제목부터가 설렘 그 자체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에선 슬픔과 역사를 아름다운 필력으로 써 내려갔다면 이 책은 한국의 안타까운 관습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기록한 책으로 느껴졌다 해외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한국 사회와 대조적으로 표현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풀어쓰고 있었다 내가 평소에 입버릇처럼 쓰고 있던 말과 단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문장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