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김지수, 이어령 독서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타의에 의해 읽는 책과 자의에 의해 읽는 책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양식은 정말 천지차이이다 뵌 적은 없지만 자의에 의해서 그리고 읽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해 준 작가 이어령 선생님의 필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이 책은 뭐랄까 읽는 내내 나와 다른 레벨을 가진 사람이 바라본 세상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짧지만 강력하고 쉽게 와닿는 비유법과 표현들은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88올림픽의 총 지휘자였던 사실도 굴렁쇠 소년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고요함을 표현한 내용부터 하나부터 열가지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한예종도 이분이 설립한 학교였다니 참으로 대단한 분인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