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삼겹사랑

몇일전부터 눈여겨봤던 고깃집에 방문했다

가끔 볼때마다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서 얼마나 맛있길래 이 시국에 사람이 많은가? 호기심이 생긴 고깃집이었다

삼겹사랑

주인장의 삼겹살 사랑을 느낄수 있는 간판이다 ㅋㅋ

꽃삼겹살 2인분과 이즈백을 한병 주문

밑반찬이 다양했고 다 맛있어서 이집은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반찬에서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종업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고 잘라 주시기 때문에 너무 편했다

두꺼운 팬에 겉바속초 정석으로 고기를 아주 잘 구워주신다

맛있는 김치를 쫙 뿌려주시고 마늘도 구워서 같이 쌈싸먹으면 완전 따봉이었다

주인 아저씨는 삼겹살을 싸 먹을줄 아시는분 같았다, 간만에 맛있는 삼겹살 쌈이었다

고기 자체가 훌륭한 집은 많지만 쌈에서 어우러지는 맛은 간만인거 같았다

와꼬랑 아주 만족하며 앞으로 쌈은 여기라고 ㅋㅋ

왠지 볶음밥도 맛있을거 같아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욜라 맛있다, 밥에 고추장으로 밑간해서 나온거 같고 버터를 한조각 넣고 비벼서 그런가 맛있었다

2천원치고 아주 훌륭한 볶음밥 이었다,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하니 된장찌개도 같이 나왔는데 된장찌개의 맛도 훌륭했다

약 한시간 후

운동하고 배고파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또 와보면 알게되겠지? ㅋㅋ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0.03.12 삼겹사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