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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청담동, 펄쉘(Pearl 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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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매니아라면 한번쯤 가봐야하는

청담에 핫플레이스 펄쉘을 다녀왔다


펄쉘


예약을 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굴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우리는 오이스터 플레이터 라지와 프라이드 스퀴드와 쉬림프 

그리고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을 추천받아 주문하였다


먼저 와인이 나와 칠링을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나온 오이스터 플레이터

3가지 종류의 굴이 4개씩 나왔는데

1.펄쉘  2.통영굴  3.어디지역인지 까먹음

레몬을 뿌리고 각종 소스를 부어 먹으면 된다고 한다




먼저 펄쉘을 픽하였다

레몬을 뿌리고 센터에 놓여있는 소스와 테이블에 비치된 올리브오일을 넣어 먹었다

그맛은 처음 먹어보는 정말 부드러운 굴이었는데

입안 한가득 퍼져나오는 풍미가 일품이었다

따봉!




2번 3번 굴은 익숙한 맛이었는데 딱 김장용 굴맛처럼 느껴졌다

무튼 와인과 한잔 하니

투 따봉!




왠지 한가지의 메뉴가 더 있어야 할것 같아 시킨 오징어 새우튀김이다

트러플이 가미된 핫소스(?)도 같이 나왔다


맛은 쏘쏘~

지금은 입맛을 해치는것 같아 한입먹고 포장을 하였다




한개씩도 팔길래 가장 맛있었던 펄쉘을 더 시켰다

개당 약 4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진짜 맛있긴했다




뭔가 부족하여 트러플가리비를 추가하였는데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나온 트러플 감자튀김은 서비스로 주셨다


근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였다




트러플 가리비가 나왔다

기대와는 다르게 가리비가 트러플오일과 궁합이 잘 안맞았던것 같고 굴보단 감동 덜했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즐거운 자리여서 그런지 술이 술술 들어간다

라가불린과 오반을 한잔씩 더먹었다




마지막으로 뭔가 아쉬워서

올리브&아티초크를 주문하여 부족한 술안주를 대신했다




이렇게 먹었는데 배가 차지 않아서 추가로 해물라면은 주문했다

15,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답게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라면이었다

국물은 라면스프맛이 덜한 맑은 해물탕 맛이었다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간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5 십이.이.사.칠빌딩 1층





- 20.11.08 펄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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