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몽중헌

 

 

와꼬가 생일 선물로 저녁을 사줬다

소고기와 일식과 중식 중에 중식을 선택했다

 

몽중헌

 

지하에 위치했지만 내부가 상당히 크고 손님들로 가득했다

맛집인가 보다 :)

 

 

 

 

입구부터 멋있다

중식집에 와인샐러라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가 많은가 보다

 

 

 

 

 

디너 코스 B를 선택했다

 

 

 

 

널찍한 테이블이 맘에 든다

밑반찬은 땅콩이 젤 맛있었다

 

 

 

 

 

뜨끈한 차도 좋았다

불을 붙여주는 이런 세심한 배려 아주 좋다 :)

 

 

 

 

 

먼저 딤섬이 나왔다

여기 딤섬 맛집인가? 딤섬 맛이 예사롭지가 않다

새우는 원래 맛있다 치고 버섯이 들어간 딤섬이 따봉이었다

 

 

 

 

이어서 삼품 냉채 등장

차가운 소고기와 달콤한 방울토마토가 맛있었다

 

 

 

 

전가복 등장

전가복이 뭔가 했는데 호텔 뷔페에서 많이 보던 메뉴다

전복과 낙지가 야들야들하니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었다

이 집 전가복 잘한다 :)

 

 

 

 

대파소스 왕새우 등장

파닭의 소스 맛이 나는 커다란 새우였다

껍질을 까서 나왔다면 더 좋았을 새우였다 :)

 

 

 

 

동파육이 나왔다

크~ 예전에 판교에서 동파육을 먹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감동을 다시 느꼈다

어쩜 이리 통삼겹살이 야들야들할 수 있는지 +_+

같이 나온 야채도 식감이 좋았고 은은한 소스도 훌륭했다

 

 

 

 

마지막 메뉴로 짬뽕과 짜장이 나왔다

묵직한 짬뽕의 국물이 끝내줘 느끼함이 싹 사라졌다

해물이 신선해서 그런지 식감이 좋았다

 

 

 

 

짜장면

한입만 먹으려고 했던 짜장면인데 결국 내가 다 먹었다

짜장면을 나름 많이 먹어 봤는데 이 집 짜장면 잘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짜장면으로 나중에 다시 온다면 정식으로 나오는 짜장면을 다시 먹어보고 싶다

짜장면 따봉!!

 

 

 

 

 

 

후식으로 상큼한 푸딩이 나왔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6.17 몽중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