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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주말 성수동을 찾았다
모처럼 성수동에서 점심 외식을 했다
온량
오픈 시간에 맞춰 기다렸는데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가까스로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실내 분위기가 독특하니 좋다
나무 테이블에 화려한 그릇을 보니 유럽에 온 기분이다 :)
크림 파스타, 토마토 리조또, 토마호크 커틀렛, 나시고랭을 주문했다
피클 그릇마저 이쁘다
제일 먼저 비프 크림 파스타가 나왔다
크림이 푹 빠진 야들야들한 소고기가 맛있었다
크림 파스타는 맛 없을 수 없는 메뉴로 무난한 맛을 선사했다
이어서 토마토 리조또 등장
비주얼이 근사한 리조또다
토마토소스 향이 강한 편으로 국내 입맛 보단 해외 입맛을 그대로 가져온 메뉴가 아닐까 생각한다 :)
이어서 토마호크 커틀렛 등장
맘 같아선 들고 뜯고 싶었지만 품위를 지키며 먹게 좋게 썰어 먹었다
육즙과 풍미가 좋지만 연속으로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다
양도 푸짐하고 여럿이 나눠 먹기에 좋은 메뉴라 생각한다
마지막 메뉴인 나시고랭 등장
지난봄 말레이시아를 생각하며 주문했는데 뭔가 살짝 빠진 맛이다
이 메뉴는 한국 스타일로 재 해석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9.04 온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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