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Moments D'emotions (모멍 데모시옹)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근처 디저트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골목길에 위치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로 왔다

 

Moments D'emotions

 

모멍 데모시옹이라고 읽나 보다

내부는 작다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전부다

 

 

 

 

 

대부분 솔아웃이라 가능한 메뉴를 선택했다

티오피 쇼콜라 그리고 설이란 메뉴를 골랐다

그리고 커피와 우롱차 

 

 

 

 

 

 

 

설은 녹여 먹어야 된다고 알려주신다

옆 테이블은 한예종 학생들로 보이는데 연기에 대해 논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티오피 쇼콜라 먼저 맛을 봤다

다크 초콜릿의 강렬함과 크리미함이 섞인 아주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디저트를 잘 몰라 표현이 서툰게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

와꼬 왈, 이 맛은 디저트계의 에르메스라고 한다

 

 

 

 

설이란 메뉴에 도전했다

밤크림과 카라멜로 구성된 디저트였다

아직 덜 녹았는지 반으로 갈랐는데 고체 형태였다

어디서 봤나 했는데 찰떡아이스크림을 자른 모습이었다 :)

수다 떨면서 시간이 지나니 카라멜이 녹기 시작하고 밤크림이 부드러워졌다

한 입에 넣으니 기분 좋은 풍미가 입안을 감돌았다

디저트 맛집 인정이다 :)

 

 

 

 

 

 

좋은 카페를 발견해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잘 쉬다 간다

 

 

위치는?

 

 

 

 

 

 

- 22.12.29 모멍데모시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