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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대전

유천동, 육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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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생신을 맞아 육교회관으로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

육교회관은 수십년된 맛집이라고 하는데 난 처음가보는 곳이었다


육교회관


간판만봐도 세월이 느껴진다




주말 점심은 예약제라고 한다, 예약을 안하면 한시반 이후에나 먹을수 있는곳 +_+

미리 예약한 한방오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본찬

셀프바에서 맘껏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배추김치를 너무 맛있게 먹어 두번 리필한거 같다




예약제다 보니 각 테이블마다 각자 주문한 뚝배기가 올라가 있다





뚝배기 그릇이 커서 그릇과 비교샷을 찍어봤다




아주머니가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신다

고기는 쫄깃하고 맛있었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김치랑 먹어도 맛있었다

따봉 :)





담백하고 향긋한 오리탕도 맛있었다

파를 넣고 국물을 먹다보면 바닥이 보인다 :)





그리고 마지막에 찰밥과 감자를 주신다

감자는 잘익은 김치와 먹었고 찰밥은 국물에 말아 먹으니 배가 터질거 같았다




약 한시간 후




엄니 생신을 맞아 오리백숙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6.30 육교회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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