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3日)

도쿄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3일차도 뱅기 시간이 저녁 7시40분 이기에 힘차게 돌아다녔다 :)

시나가와시사이드 - 시모키타자와 - 시부야 - 하네다공항

오늘도 날씨는 완전 좋다 :)

일어나자마자 숙소앞 이온몰로 쇼핑겸 아침을 먹으러 갔다

돈키호테에서 살까하다가 이온몰에도 왠만한건 다 있는거 같아서 이온몰을 선택

살거사고 식당코너에서 아침을 먹었다

와꼬는 샐러드와 푸딩, 난 다카마쓰를 생각하며 우동을 그리고 치킨도시락까지 +_+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아침식사치곤 괜찮았다

이온몰에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맛있고 집에서 해먹을수 있는것만 샀다

과자류, 엑티넘EX, 카레, 참깨드레싱, 라면, 파스 등등

일부 면세에서 산것도 같이 찍혔지만 우리나라보단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아직도 기억나지만 텍스리펀을 받았는데 너무 정성스럽게 포장해신 아주머니 +_+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시모키타자와로 이동했다

쟈철로 20여분가니 도착

빈티지가 많은 시모키타자는 구제옷과 소품보는 재미를 느끼러 갔지만 내스탈은 아니었다

동묘와 홍대를 섞어논듯한 느낌이랄까? ㅋㅋ

열심히 보려면 먹어야하기에 라멘맛집 ‘도리소바토르토’ 닭고기 시오라멘전문점에서 먹었다

개인적으론 일반 국물있는 라멘보다 쯔케라멘이 더 맛있었다

(* 상세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든든하게 먹고 골목골목을 둘러봤다

구제샵이 많이 보였고 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둘러봤다

붐뱁스러운 옷들이 많이 보였다, 참고로 옷을 사려면 현금을 가지고 가야한다, 카드는 안됨 ㅠㅠ

신나는 음악소리가 나서 갔더니 어르신들이 앉아 계셨다

돌아다니다 발견한 호박빵집

줄이 엄청길지만 테이크아웃은 바로 먹을수 있었다

뭔가 유명한 빵같아서 한개사서 나눠먹었다 :)

사진은 눈을 감아야 제맛

빵먹고 골목을 더 둘러보니 농부의 집인가?

컨셉이 독특해서 찍어봤다, 왠지 다 유기농일꺼 같은 기분이다 :)

시모키타자와를 둘러보고 시부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쉬움을 표현한 사진 ㅋㅋ

시부야 도착

시부야역 위에서만 보다가 직접 내려와보니 실감난다 ㅋㅋ

사람 미어터지는 재미, 개미가 된듯한 기분이다 :)

인파속으로 고고~

월리를 찾아라 +_+

시부야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음악이 끊이질 않는다, BTS 노래가 계속 들린다 :)

낙원상가 같은 곳인가?

우리나라 아이돌 공연을 한다고하길래 봤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스미마셍~

시부야 동네를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감흥이 크진 않았다

시부야를 마지막으로 짐을 찾고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다

하네다 공항 도착 !!

공항안에 볼거리가 많았다

단풍느낌으로 잘 꾸며진 공항이었다

고심끝에 돈까스집에 들어가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 상세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공항 안으로 들어와 면세점 구경을 하다가 뱅기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컴백홈~

밖에 반짝이는 빛이 보이길래 한방

동해의 오징어잡이 배로 추정된다

그리고 잠시 잊었던 기내식 등장

올때 먹었던 오므라이스가 더 맛있었다

대화하다 보니 어느덧 서울 상공

 

짧지만 강렬했던 2박 3일 도쿄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여행을 하며 느끼는거지만 여행은 항상 옳다 :)

- 18.10.21 도쿄여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