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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도곡동, 칠선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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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짜장의 맛집인 칠선장원에 다녀왔다

원래는 팔선장원인데 이름이 칠선장원으로 바꼈다고 한다


칠선장원




내부는 넓었고 예약된 손님들이 많았다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고 착석

메뉴판은 이름이 바뀌기전인 팔선장원이라고 되었다




고민끝에 탕수육 큰거랑 간짜장을 주문했다

그리고 군만두는 먹다가 생각하기로 하고 잠시 스킵




탕수육이 먼저 등장했다

이곳은 부먹스타일로 처음부터 소스가 부어져 나온다

난 부먹도 찍먹도 아닌 쳐먹이기에 크게 상관은 없다

탕슉 고기는 반죽이 잘된 부드러운 고기반 다소 고기 식감이 느껴지는 고기반으로 되어 있었다

고기가 부드러운 탕슉은 보통 이상의 맛이었고 고기 식감이 느껴지는 탕슉은 보통 수준의 맛이었다 :)




곧이어 간짜장이 등장했다

가격은 9천원으로 살짝 사악하지만 존맛탱이었다

비쥬얼부터 딱 맛있게 생겼다

양파와 양배추의 익힘이 너무 좋다, 딱 알맞게 볶아 식감이 아삭아삭한게 너무 좋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삼겹살고기에서 육즙이 쫙 나오면서 입안을 행복하게 해줬다 :)

왜 사람들이 간짜장이 맛있다고 하는지 알거 같았다

간짜장 따봉 선사!!






너무 맛있어서 싹 비웠다 :)




그리고 궁금해서 주문한 군만두 등장

군만두는 8천원에 8개가 나왔다

만두피가 두툼한 군만두로 뜨거울때 먹으니 기름과 육즙이 좔좔 흘렀다

난 오히려 식혀 먹으니 더 맛있었다

군만두는 보통의 점수를 주고 싶다 




약 한시간 후




간짜장을 너무 맛있게 먹은거 같아서 앞으로 간짜장 생각날때 종종 와야겠다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앞으로 단골집이 될듯하다 :)



위치는?





- 18.11.30 칠선장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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