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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선여행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먹었던 감자탕 추억을 떠 올리며 재방문했다
찬이네감자탕
3월 말인데 눈이 부슬부슬오는게 감자탕 국물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질 날씨다
작년엔 묵은지 감자탕을 맛있게 먹었으니
이번엔 곤드레 감자탕 소짜와 양푼이 매운 낙갈새찜 중짜를 주문했다
갈비는 양념이 쎄서 감자탕을 다 먹고 주신다고 하셨다
곤드레와 시레기를 품은 감자탕이 등장했다
보글보글 끓인다음 국물 한입 먹었더니, 캬~ 바로 이맛이다
시레기와 곤드레 나물도 훌륭하다, 너무 맛있다 +_+
와꼬는 소주를 나발 불기 시작했다 :)
다음타자는 처음 접하는 양푼이 매운 낙갈새찜이다
커다란 양푼이에 낙지와 갈비와 새우가 들어있고 파채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충분히 끓인다음 먹어보니 와우~ 역시 추천 메뉴답다
파의 단 향과 얼큰한 국물이 끝내줬고, 갈비 본연에 맛이 있어 갈비 뜯는 재미도 있다
낙지는 부들부들해서 좋았고 새우도 탱탱하고 탄력있어 맛있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볶음밥은 빨간국물에 해야될지 감자탕에 해야될지 고민하다가 볶음밥은 담백한 감자탕 국물에 양보했다 :)
볶음밥은 감자탕 남은 국물에 부탁드렸다
볶음밥은 진리, 볶음밥도 야무지게 먹어치우고 든든한 배를 만지며 숙소로 복귀했다
약 한시간 후
너무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9.03.30 찬이네감자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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