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 여행의기술

알랭드보통 여행의기술 이란 책을 읽었다

원래는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기전에 완독하려 했으니 이런저런 핑계로 4월이 되서야 다 읽었다

알랭드보통 이양반의 사물에 대한 관찰력은 정말 어메이징 했다

이 책은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을 엄청난 표현력에 담아 저술한 책이라고 해야겠다

가볍게 보고 지나칠만한 단순한 소재거리도 깊은 생각을 가지고 보면 다른 관점이 보인다는 생각을 심어준 책 이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모든 사물을 이처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꺼 같고 ㅋㅋ 

앞으로 여행을 떠나서는 좀더 심도있게 사물을 관찰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이 휘날리는 어느 차분한 일요일 오후 한적한 카페에 앉아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수다소리를 들으면서 독서를 한 어느날 :)

- 19.04.14 여행의기술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