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빈관

어버이날을 맞아 청남대 맛집을 찾다가 들린 이곳

영빈관

시외에 이렇게 큰 중국집에 있다니 놀라웠다

셰프님이 팔선 출신의 요리사 였다

도곡동에도 팔선 출신의 셰프님이 운영중인 중식당 간짜장이 정말 맛있는데 이곳에서 팔선 출신 셰프님을 만나다니

오픈된 주방

좋은 세트메뉴가 있길래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첫번째로 나온 요리는 팔보채

쭈꾸미가 제철인가? 너무 맛있다

익힘과 감칠맛나는 양념소스와의 조합이 끝내줬다, 가족모두 따봉을 선사한 오늘의 베스트 요리로 선정!!

두번째로 나온 요리는 칠리새우

실한 새우를 바삭하게 잘 튀긴 요리였지만 소스가 내가 원하는 칠리가 아니라 살짝 실망

세번째로 나온 요리는 3종류의 딤섬

딤섬도 맛있지만 부연부에서 먹었던 딤섬이 더 맛있던거 같다

다음은 탕수육 등장

바삭하고 잘 튀겨진 탕수육 이었다, 딱 탕수육의 맛이다 :) 

다음 요리는 고추잡채

꽃빵이 따끈하니 좋았고 고추잡채의 양념과 아삭거리는 피망의 조합이 훌륭했다

다음은 후식으로 선택한 짜장과 짬뽕 등장

짜장은 역시 맛있었다, 야채의 식감과 짜장 소스가 입에 쫙쫙 달라붙는 그 찐득한 소스라서 너무 좋았다

역시 팔선 출신분들은 춘장의 대가인듯 하다 :)

짬뽕도 매우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베이스로 땀을 쪽 빼고 먹었다

칼칼하고 얼큰한걸 좋아한다면 짬뽕도 추천

배가 터질거 같을때 후식으로 방울토마토를 주셨다

짬뽕 먹고 입안이 얼얼했는데 방울토마토가 입안을 달래주었다

약 40여분 후

가성비 좋고 맛있는 중국집으로 기억하고 간다

위치는?

- 19.05.11 영빈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