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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사운즈한남 - 스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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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는 사운즈한남을 다녀왔다

회사에서 홍보할때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사운즈 한남은 도쿄가서 봤던 츠타야의 컨셉과 닮은꼴이 있는듯 했다


밥한끼에서 밥을 든든히 먹었기에 관심사는 책으로 선택했다


STILL BOOKS


멋진 건물이었다, 건축의 피가 꿈틀거리는 나에겐 설레이는 장소였다 :)





1층은 매거진을 비롯하여 잡지들을 만날수 있는 공간이었다

건물 외관에서도 느겼지만 1층에 들어와보니 도쿄 츠타야처럼 전문화되어 있는 공간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너무 좋았다




2층으로 올라가봤다

강아지 관련 책을 비롯해서 인기있는 책들을 추천해서 진열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서 내가 좋아하는 프라이탁도 만날수 있었다

잘생긴 올 은색의 로이 가방이 탐났지만 이미 2개가 있으므로.. 다른 주인에게 가렴




추천도서마다 흰 메모지에 뭐가 써있길래 보니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센스있게 짤막하게 코멘트가 남겨져 있었다

"꼰대" 아닌 선배가 필요하다면




앙증맞은 스티커를 따라 윗층으로 더 올라가봤다




틈사이로 발견한 와꼬 +_+




이곳은 건축 및 전문가 서적들을 모아논 곳이었다

이곳에서 유심히 봤던 손에 착착 감기는 가위를 샀다





맨 윗층이었던거 같은데 아마 철학 관련된 책이 있었던듯 하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나무로 된 구조가 너무 멋있다 :)




창밖을 올려다보니 짙은 파란색 하늘이 곧 밤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맨꼭대기 층에 궁금해서 올라가보니 와인빠와 30석의 작은 전문 영화관이 있었다





음악도 듣고 영화관 설명도 듣다보니 이곳에서 음악과 관련된 전문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오면 영화한편 보고 와인한잔 하고 가야겠다 :)




엘베타고 2층을 눌러 내려오니 서점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직원만 들어갈수 있나보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정문을 이용하라는 문구 발견

주위를 보니 카카오IX 사무실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반가운 느낌이 :)

카카오IX 직원들이 쉬는 공간인거 같은데 앉아서 멍하니 밖을 보고 있자니 그냥 좋았다




다시 3층으로 올라가서 유심히 봤던 가위랑 책을 구매했다

10% 할인은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막상 할인되면 기분이 좋다 :)




다음에 오면 샐러드빠 음식점도 먹어보고 영화도 한편보고 여유있게 즐기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치는?





- 19.06.08 사운즈한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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