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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이천, 시몬스테라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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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울로 복귀중에 중간에 들린곳 없나 검색하다 발견한 이곳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테라스다


SIMMONS TERRACE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다

와 이곳 완전 좋다 :)




IKOVOX COFFEE

이코복스 커피인가? 내가 좋아하는 카페 분위기를 갖춘 곳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주에서 만났던 테라로사 감성이 떠오르게 하는 곳이었다




커피는 구경 후 먹기로 하고 2층으로 올라가봤다

이 건물은 디자인에 꾀 많이 신경쓴 건물이었다, 시몬스를 다시보게 되었다 :)




그냥 유리창인데 뭔가 깔끔하게 느껴지며 거기다가 별거 아닌 그림인데 뭔가 디자인 스러운 느낌이다 :)




시몬스를 만든 할아버지인가 보다

할아버지 엽서마저 디자인에 신경쓴 모습에 놀라웠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침대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처럼 보였다, 침대 박물관에 온 기분이다

정면에 앙증맞은 작은 사각형 창문이 눈에 띈다 :)





밖에 날씨도 화창하고 인스타 갬성으로 한방 찍어봤다 :)






2층을 둘러보니 내부 공간이 상당히 크고 볼거리가 많았다

여기 천천히 다 둘러보려면 최소 1시간은 필요해 보인다




옆 공간으로 가니 시몬스와 함께한 잡지들과 뉴스거리들을 만날수 있었다

옛날 미국영화에서 봤던 신사 숙녀분들을 만날수 있었다





시몬스 강의를 듣는 와꼬 :)

의자는 매트리스 스프링으로 만들었고 젠하이저 헤드셋이었다




다이너마이트인줄 알았는데 침대 스프링이었다 ㅋㅋ

스프링을 포켓에 담은 특허를 기념하는 작품이었다






과거 시대를 재현해 놓은거 같은데 옛날 사무실 모습인가?




2층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시몬스 공장이 보였고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놀이터는 비치처럼 만들어논 작품이었다




오잉? 호텔 시몬스?

호텔도 운영하는 것인가? 호기심에 내려가봤다




호텔 운영은 아니고 호텔에 공급되는 침대를 만날수 있었다

최소 12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침대를 만날수 있다 :)




가운 입으신분께 여쭤보니 누워도 된다고 하셔서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ㅋㅋ

역시 비싼거라 그런지 푹신함의 끝판왕 이었다

가격은 매트리스만 2천만원... 목표에 도달한다면 2천만원쯤이야 :)





지하로 내려가봤다




와우, 지하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천만원 이하의 시몬스 침대를 만날수 있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침대를 발견하여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남겨봤다

나름 비싸게 준건데 저렴이 공간에 있다니 ㅋㅋㅋ

시몬스 침대사려면 여기와서 다 누워보고 경험하고 사는걸 추천하고 싶다




초록초록한 식물들로 내부를 환하게 디자인했다




남자가 곁눈질로 보는게 므흣하다 :)




핑크색 탁구대에 전시한 그릇들도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그리고 샛노란 세탁기들은 사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다 ㅋㅋ





와꼬는 잠시 쉬는중




화장실도 가봤는데 역시 디자인의 매력이 흘러 넘쳤다




심지어 엘베까지도...

시몬스는 일류였다 ㅋㅋ




1층으로 올라가니 숙면솔루션을 알려주는 기계들도 보였다

알록달록한 게시판도 디자인이 훌륭했다 ㅋㅋ




1층 공간에서 매트리스를 체크하는 기계들을 만날수 있었다

39000번? 띠용~

근데 우리가 사용하는 침대 스프링이 살짝 눌린거 같기도 하고.. 특히 내가 눕는 자리가 ㅋㅋ




암튼 이곳은 침대의 소재 및 재질을 만져보고 느낄수 있는 공간이었다

원하는 재질과 소재가 있다면 나에게 꼭 맞는 침대를 고를수 있게 코칭해주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수면 점수를 알려주는 테이블이 있길래 시도해봤다

와꼬랑 나는 프로꿀잠러다 :)

시몬스 침대를 써서 그런가? ㅋㅋ





구경을 마치고 1층 야외로 내려왔다

조명마저 디자인 감성이 뿜뿜하다니...




내가 입은 패션이 카페 대문과 닮았다며 사진을 찍어준 와꼬

찍고 보니 문짝이랑 내 옷이랑 깔맞춤이다




열심히 구경했으니 이코복스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며 쉬기로 했다

얼죽아이기에 첼로 스타일로다가 주문했고 와꼬는 째즈 스타일로 주문했다

디저트는 배가 부르니 패스~






우아하게 유화 그림 밑에서 커피를 먹기로 했다 ㅋㅋ




자리 잡고 앉았는데 나를 도촬하는 와꼬 발견

그래서 나도 도촬을 했다 :)





커피 등장

바디감이 묵직하고 산미가 없는 첼로 스타일은 나한테 딱이었다

아아 첼로 따봉!!




커피 먹고 쉬다가 다시 서울로 복귀했다

대략 1시간 정도 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니 놀라웠고 종종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시몬스는 일류다 ㅋㅋ

시몬스 안녕~~ 또 올께 !!



위치는?





- 19.06.15 시몬스테라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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