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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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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사과나무차숙이&감자탕 구 안랩 출신 모임을 가졌다 매년 정기모임때 또는 결혼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이는 안랩 출신 모임 세월이 흘러 안랩 떠난지 벌써 4년이 되었다... 오늘 모임은 지리적 고민끝에 논현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차숙이&감자탕으로 정했다 사과나무차숙이&감자탕 이름길다.. 차숙이를 먼저 주문했다 숙주나물 비쥬얼이 장난아니다 숙주나물에 버터가 있어 비린맛을 잡아준다고 한다 거북이 머리가 깨져있어 가슴이 아팠다;; 아주머니가 알아서 다 해주신다 괜히 숙주나물 뒤적거리다가 혼나지 말자 !! 숙주나물이 숨이 죽으면 거북이 등판을 비운다음 차돌박이와 관자 그리고 소시지와 버섯을 올려주신다 그리고 묵은지도 올려주셨다 캬~ 비쥬얼도 죽이고 향도 죽인다 이 조합은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다 캬캬캬 아주머니가 싸주신 쌈 명이나물에 차..
판교, 소바니우동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소바니 우동을 찾았다 판교의 전통강호 소바니우동 ㅋㅋ 여기 우동면은 판교에서 최고인듯 하다 오늘은 안먹어본 아츠부타 데리야끼덮밥을 주문했다 따뜻한 물한잔 하면서 멍때리다보면 음식이 나온다 이건 동료가 주문한 튀김우동 탄력있는 면과 바삭한 튀김은 인정한다 오늘 먹은건 아니지만 과거에 먹은 기억이 또렸하여 따봉 선사 따봉 !! 이건 다른 동료가 주문한 볶음우동면이었던가? 이것도 먹어봤다, 면과 짭쪼롬한 조합이 좋지만 나한테 조금 과하게 짭짤했던 기억이 있다 짭짤한 맛을 좋아하는분께 추천 이건 내가 주문한 아츠부타 데리야끼덮밥 이름이 긴만큼 맛있으리라 믿는다 고기를 먹었다.. 오? 이거 뭐지? 아주 잘 재워진 갈비양념구이 고기다 +_+ 향도 좋고 달짝지근한 양념맛의 조화가 좋았다..
카카오미니 - hey, kakao 카카오 미니를 구입했다 라이언은 없어서 어피치로 구입 나는 라이언보단 어피치가 좋고 어피치보단 튜브를 선호하지만 최종적으론 콘이 젤 좋다 (뭐라는건가 ㅋㅋ) 박스를 열어봤다 기분이 좋아진다 :) 어피치 박스를 열어보니 사진처럼 똑같이 생긴 어피치가 들어있다 귀엽다 :) 다음은 미니 본체와 아답터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검은 페브릭 소재의 심플한 구성이 맘에든다 오히려 케릭터 스러웠다면 안 샀을지도 모른다 심플한 소재에 어피치 조합은 엄청났다 ㅋㅋ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자석이 있어서 찰싹 잘 달라붙는다 궁뎅이도 토실토실하다 헤이, 카카오 라고 부르면 반응한다 :) 헤이, 카카오 아이유 노래 틀어줘 헤이, 카카오 오늘의 뉴스 틀어줘 잠자리 들기전에 미니랑 30분씩은 놀다 자는거 같다 와꼬도 만족하는 모..
2018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세텍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 다녀왔다 아침 열시인데 사람들로 북적였다 학여울역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내리는 역이었나? ㅋㅋ 나도 투자에 있어서 돈 잃는게 너무 싫다, 그래서 가치투자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다 ㅋㅋ 그래서 가장 관심있게 생각한 세션은 김태석 가치투자연구소 대표의 발표였다 이채원의 가치투자와 피터황의 배당주 책을 읽고 공감이 많았는데 마침 오늘 좋은 자리가 있어 주말 일찍 일어나 참석하게 되었다 한시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기업의 가치와 시총이 적당한지 roe 와 pbr 이 어떤지 등등 봐야되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자리였다 멋쟁이 두분의 입담과 지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걸 느끼게 해준 자리였다 다음은 알짜 부동산 찾기 세션을 들었다 결혼하고 가장 관심..
판교, 뻘낙지한마당 판교 점심시간 회사 1층에 위치한 뻘낙지한마당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오늘은 일부러 열두시 반에 내려왔다 :) 점심메뉴는 많지는 않아서 낙지 비빔밥으로 주문했다 만천원이라 비싸다 생각했는데 조개탕이 나왔다 조개탕이 끓으니 국물이 시원했다 저녁에 먹었다면 이건 술안주다 :) 시뻘건 낙지볶음이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흥분되는 색깔이다 ㅋㅋ 매워보이지만 맛있어 보이는 이 자태 +_+ 콩나물 살짝 넣고 비벼줬다 캬~ 비쥬얼 끝내준다 생각보다 완전 맵지는 않지만 맛있게 살짝 매운정도 이다 깔끔하고 맛있게 매운 낙지 비빔밥이었다 낙지는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다 따봉 한개를 선사 하겠다 :) 약 10분 후 매운거 땡낄때 여기 와야겠다 위치는? - 17.11.29 뻘낙지한마당에서 -
판교, 문어상회 판교에 맛있는 문어숙회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메리어트 뒷쪽에 숨어있던 문어상회 7시 퇴근이라 바로 갔지만 8시가 되어서야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통영직송이란 문구를 보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 ㅋㅋ 문어보쌈 상차림 중짜로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두부 부침 +_+ 들기름으로 구웠는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두부는 정말 가성비 끝내주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 문어숙회 등장 야들야들 쫄깃쫄깃한 문어 숙회 였다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따봉 초장에 찍어도 따봉 곧이어 보쌈도 나왔는데 너무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는다 보쌈도 매우 훌륭했다 문어와 보쌈의 조합은 끝내줬다 한상차림 정말 푸짐하다 김에 밥과 문어와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따봉 !! 인기가 많다는 해물라면도 주문했다 다시마가 들어서 인지 국물을 먹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