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독서

(90)
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 - 조정원 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이 책은 2014년에 발매된 책인데 2019년이 되서야 읽을수 있었다잠깐 썰을 풀어보면 안랩에 재직하던 시절, 카이섹 선배님이셨던 조정원 저자님의 특강을 듣기위해 책을 구매했었다2014년 4월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나는 현재의 회사로 이직이 확정된 상태인 자유스러운 몸으로 칼퇴를 당당하게 하던 시절이었다6시 칼퇴 후 신설동에 위치한 카이섹으로 달려가서 저자 강의도 듣고 싸인도 받았는데 책을 2019년이 되서야 읽을줄은 생각도 못했다이직때 내 자리 서랍에 책을 놓고 왔단걸 까먹고 있었고 책이 없어진줄만 알았었다...그러던 어느날 전 회사 후배한테 연락을 받았다 "여기 형 책 있는데 와서 가져가요" "무슨책?""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요, 여기 싸인에 형 이름이 있길래 안 버리고 빼놨어요..
2019 매경 아웃룩 대예측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있었던 서울머니쇼에서 받아온 매경아웃룩 책을 이제서야 다 봤다별거 아닐줄 알고 쌓아둔 책인데 막상 읽어보니 후회되게 만드는 책이었다19년도를 경제를 예측하고 관망하는 책으로 진작에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었다19년 하반기인 10월에 책을 보니 결과가 맞은 컬럼도 있지만 예측이 어긋난 컬럼의 내용도 있었던거 같다일단 장미빛을 예측한 컬럼은 대 실패라고 생각된다, 국제환율의 컬럼은 놀라울 정도로 맞았던거 같다전반적으로 경제의 지표라던가 경제의 방향성을 알게 해준 책이라 생각된다우리나라 외에 세계적 동향과 지표도 나오고 있어 스탠스를 어떻게 가지고 갈지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책이라 생각된다"2020 매경 아웃룩 대예측" 책을 돈주고 사볼 의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1..
데이터 자본주의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토마스 람게 지인분에게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데이터 자본주의, 제목만 봤을땐 흥미로웠지만 막상 읽어보니 어려운 책이었다IT에 일하는 종사자로써 새로운 용어나 개념등은 대충 알고 있었지만 드릴다운 할만큼의 내 실력은 모자랐기에...책 제목처럼 데이터도 자본주의가 될수 있을까?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니지 이미 지금도 무형의 데이터를 위해 자본이 지출되고 있지 않은가?ML(머신런닝)로 학습된 데이터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실 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부분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우린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머신런닝과 AI 가 결합된 IBM의 왓슨이란 시스템이 문득 생각난다, 초기엔 그저 내가 원하는 문서를 빠르게 수집해주는 정도? 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전 세미나에서 들었던 시습 자격증에 합격했단 소릴 듣고 살짝 당..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한 책이다내가 종종 쓰는 말인 잘못하다간 이기 겠는데? 와 매우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인거 같다 책을 읽다보면 묘하게 빠져든다, 아마 같은 직장인으로써 경험한 공감대가 커서 일거라 생각된다그리고 책 중간중간 나오는 투박하게 그린 그림들과 위트 있는 단어들은 또 다른 재미가 된다나에겐 퇴사란 단어는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마흔살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대학 졸업 하기 전부터 회사에서 일했고 10년차로 달려가고 있다, 드디어 두자릿수 회사 생활을 달성한 셈이다직장 생활을 하면서 휴가를 빼고는 한달 이상 쉬어본적이 없지만 현재 나는 소중한 안식 휴가 3개월을 비축해 두고 있다안식 휴가가 생기기 전에는 눈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안식이 ..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 오정훈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 오정훈(오박사) 올해는 주식이나 경제 분야에 대한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을 읽는게 너무 재밌다가치투자에 방법론에 있어 나보다 더 앞서고 더 공부를 많이한 분들이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충고들을 읽다보면 책이 술술 읽히는거 같다오박사라는 분은 블로그나 유툽 세계에서 유명한 분인거 같은데 난 책을 통해 처음 만나게된 분이었다책에서 내 생각과 공감되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몇가지가 떠오른다 국가가 발급한 라이센스 가지고 사업하는 기업들 그리고 안전마진을 추구하기 위한 자세책에선 안전마진을 구하는 방법론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던거 같지만 진로발효 처럼 국가가 지급한 라이센스 가지고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소개가 잘 되어 있었다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주정사업에 살짝 관심..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지난 겨울 알라딘에서 구입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드디어 다 읽었다회사 점심시간에 10분남짓 소 챕터별로 읽다보니 3달이란 시간이 걸린거 같다클라우스슈밥은 어디선가 들어본 사람 같았는데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이었다책을 읽어보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뉴스나 기사에서 접했던 내용들을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요약되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석유에 대한 자원 강국이 존재하듯 앞으론 데이터 자원 강국이 존재하리라 생각된다5G 초시대를 맞아 IT를 기반으로 데이터 강국은 더욱 강국이 될것이고 데이터 소국은 더욱 소국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미국이 중국의 화웨이 업체를 타겟으로 삼았듯이 데이터의 중대성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결국 책에서 강조했듯이 윤리적 요소가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것..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회사 팀장님의 소개로 '90년생이 온다'를 읽게 되었다책 표지를 보고 가볍게 읽어 보려고 샀지만 읽다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었다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 나갔지만 읽을수록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뭔가 90년생들이 84년 즉 80년 중반의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다, 아직까진 우리팀엔 3명정도 있는거 같지만 앞으론 20명 이상 금방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에서 공감되었던 70년대 생들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80년대 생들은 회사보단 조직을 우선시 한다는 글에 공감을 많이 했으며 90년대 생들은 개인을 더 생각한다는 글은 내 경험과도 맞는거 같아 공감이 많이 되..
재테크의 안목을 넓히는 환율공부 지난번 알라딘에서 구입한 환율책을 읽어봤다달러 강세,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원화 약세 등등 알거 같으면서도 헷갈리는 용어들 :)현재 1달라 가치의 원화는 1162원이다, 작년 이맘때보다 10%로 상승한 수치로 거의 백원이 올랐다즉 작년보다 현재가 원화로 볼땐 약세이고 달러로 볼땐 강세인 셈이다환투자를 했다면 1년동안 10%의 수익을 올린셈이다재작년 공부했었던 KIKO라는 파생상품을 떠올려보면 말도 안되는 계약이지만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품이라 생각된다1달라가 900원 시절이었던 원화 강세 시장이 지속 또는 유지되리라 판단 되었기에 KIKO라는 파생상품을 이용하지 않았을까?실제로 환투자를 해보고 경험해봐야 값진 지식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다녀온 뉴질랜드와 노르웨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