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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간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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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역, 진미각 간짜장을 맛있게 먹었던 중국집에 재 방문했다 이번엔 와꼬랑 같이 갔다 진미각 그땐 몰랐는데 블루리본이 붙어 있는 집이었다 미니요리 등심탕수육과 간짜장 두 개를 주문했다 기본찬은 어딜 가나 비슷하다 미니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갓 튀겨 나온 뜨끈뜨끈한 탕수육을 한 입 먹었더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고기가 두툼하면서 말랑말랑한 식감이 아주 좋다 탕수육 맛있다 이어서 간짜장이 나왔다 양파에 코팅된 춘장을 보니 가슴이 설렌다 춘장 향이 기가 막히다 적절하게 부어 맛있게 비비는 동안 침샘이 폭발한다 한 입 먹는 순간 미소를 짓게 하는 맛이다 내 맘속 일등 간짜장은 아니지만 충분히 감동을 주는 맛있는 간짜장이다 와꼬도 인정했다 약 2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간짜장 생각날 때 또 와야겠다 위치는? - 23.0..
망우동, 동춘원 망우동에 간짜장 잘한다는 중식당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문했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먼 곳에 위치해 있다 동춘원 열한시 반쯤 방문했는데 주문이 상당히 밀려 있었다 배달도 많이 들어오는거 같고 에어컨 바람이 직방으로 오는 명당자리에 앉았다 간짜장과 탕수육 소짜를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사장님 혼자 요리를 준비해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 따끈한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찹쌀 탕수육이라 두꺼운 줄 알았는데 고기도 제법 두툼했다 찹쌀 보단 일반 탕수육을 선호하지만 튀기자마자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었다 쫄깃하면서 후추향이 싹 감도는 맛있는 맛이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아주 좋았고 소스에 담가 먹어도 아주 좋았다 베스트는 소스에 살짝 찍고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방법이 최고였다 :) 감탄도 잠시 주인공 간짜장이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