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성수노루

 

 

성수동에서 평점이 가장 높다는 곱창집에 방문했다

얼핏 보면 페인트 가게처럼 보인다 :)

 

성수노루

 

감자탕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곱창 배는 따로 있으니 :)

 

 

 

 

2층 공간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모듬 한판 소짜로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기본찬이 어마어마하다

 

 

 

 

맑은 애호박 순두부찌개라고 해야 될까?

새우젓으로 간을 했는지 이거 진짜 맛있다

이것만 있어도 소주 한병은 거뜬해 보였다

 

 

 

 

그리고 마라로 볶아낸 소 내장 요리도 일품이었다

밑반찬으로 인해 곱창이 잊혀진지 오래다

 

 

 

 

밑반찬을 먹으며 흐뭇할 시점에 주인공이 나타났다

곱창은 바싹 익혀 나왔고 나머진 생으로 나왔다

 

 

 

 

곱창은 살짝 아쉬운게 너무 익혀서 안의 곱이 몇개는 탈출해 있었다

곱창을 비롯해 막창과 대창도 깔끔하고 무난한 맛으로 안주로 좋았다

곱창류도 좋았지만 밑반찬이 너무 훌륭해서 살짝 빛을 바랜 느낌이다 :)

 

 

 

 

 

곱창의 영원한 단짝 볶음밥도 주문했다

배가 남산처럼 부풀어 올랐지만 그래도 주문했다

그리고 결국 다 먹었다 :)

 

 

 

 

약 한시간 후

 

 

 

 

벚꽃도 보고 맛있는거도 먹고 잘 있다가 간다 :)

 

 

위치는?

 

 

 

 

 

 

 

- 22.04.09 성수노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