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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만두처럼 생긴 만두집을 발견했다
수원에 본점을 둔 만두집인데 비주얼이 압도적인 만두였다
수경수제만두
이름부터 맘에 든다
우연이겠지만 내가 주문하고 기다리니 손님들이 갑자기 몰려들었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만두를 빚고 계셨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주문했다
6개에 7000원은 조금 비싼 감이 있었는데 크기를 보니 이해가 되었다
3시간 뒤에 먹을 예정이라고 하니 렌지에 2~3분 데워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신다
집에 도착해서 렌지에 데우기 전 모습
비주얼만 보면 만두계의 금메달 감이다 :)
만두가 너무 커서 두알을 렌지에 3분을 돌렸더니 너무 뜨겁다
두알에 2분이 딱 적당해 보인다
윤기가 좔좔 흐르기 시작한다
볼펜과 길이가 같을 정도로 정말 큼직한 만두다
시식
일단 고기만두는 평범했다
이 주변에 만두로 이름만 집이 많다 보니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든 맛이다 :)
오히려 김치만두가 칼칼하니 밸런스가 좋았다
큼직해서 포만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뭔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 만두였다
오늘만 그랬을 수도 있으니 다음에 근처를 지나갈 때 재 도전 해봐야겠다
위치는?
- 22.01.06 수경수제만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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