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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연남동을 찾았다
곱창이 땡겨 곱창 맛집으로 찾아갔다
대승곱창
쯔양이 맛있게 먹고 간 곳이라고 한다
유툽은 안보지만 잘 먹는 친구들이 다녀간 곳은 인정한다 :)
5시쯤 갔는데 거의 만석이다
마지막 한자리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모듬구이로 주문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해물 순두부찌개가 완전 지대로다
얼큰한 찌개의 국물 맛이 기가 막힌다
이것만 있어도 소주 두병은 거뜬해 보인다
왼쪽 소스의 모양새가 범상치 않게 생겼다
곱창의 감칠맛을 돋궈주는 역할은 한다
모듬구이 등장
요 근래 본 곱창 비주얼 중에 탑이다
생김새부터가 맛있다고 소리치고 있다 :)
지글지글 익어가는 곱창을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
직원분께서 곱창을 대파김치에 싸서 특제 소스에 찍어서 먹어 보라고 주셨다
와~ 맛있다
대파 김치도 좋고 곱창의 곱도 좋고 특제 소스도 좋고 삼박자가 아주 좋았다
대창의 그 살찌는 맛도 아주 좋았다 :)
따봉이다!!
대파 김치가 너무 맛있어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을 피할 수 없기에 주문했는데 하트 볶음밥이 나타났다 :)
맛은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맛있게 먹었다 :)
약 한시간 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3.04.01 대승곱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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