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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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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산서원을 가다 안동여행 하회마을을 구경하고 병산서원으로 이동했다 안동을 여행하게 만든 동기는 EBS에서 병산서원을 만나고였다 드디어 병산서원을 가다니 +_+ 병산서원 도착 EBS에서 봤던 종들이 쓰던 달팽이 모양의 화장실 정문이 아닌 옆문을 통해 들어갔다 캬~ 경치 끝내준다 배산임수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병산서원 입교당에 앉아서 멍때리기를 시전했다 만대루를 보고 있으니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건축기술은 잘 모르지만 강과 산이 보이는 뷰를 고려해 만들었다는 점은 끝내주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뷰에서 공부가 잘될지는 의문이지만 :) 한참을 앉았다가 병산서원 뒷쪽과 옆쪽을 구경하러 이동했다 뒷 마당에는 약 400년된 배롱나무 보호수가 버티고 있었다 옆건물은 유생들이 쓰던 방으로 보였다 이곳에서 본 ..
안동, 솔밭식당(간고등어) 하회마을에 위치한 간고등어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이 너무 많아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솔밭식당으로 고고 안동간고등어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간고등어 정식 등장 고등어를 제외한 밑반찬은 계속 주신다고 한다 배고파서 그런지 밑반찬도 꿀맛이고 특이 간고등어가 간이 딱 맞아서 너무 맛있었다 밥 두공기 뚝딱!! 간고등어 따봉!! 약 20분 후 너무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7.10.04 솔밭식당에서 -
대전 장태산을 가다 장태산 휴양림을 다녀왔다 대전이 고향인 나는 장태산은 열번은 갔던거 같다 어릴적부터 대학교 엠티까지 그리고 약 10년이 지난 오늘 방문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죽죽 뻗은 장태산 과거보다 둘레가 더 두꺼워진거 같다 못보던 스카이워크가 생겼다 오호~ 올라가 봐야지 아부지랑 올만에 한방 뒤에 엄니와 누나가 나왔네, 가족사진 :) 스카이워크를 따라 가다보니 스카이타워가 보였다 걸을때 마다 움직인다 +_+ 경주마처럼 한쪽으로 계속 돌다보니 어지럽다 어지럽다고 안올라온 아부지가 보인다 :) 스카이타워 정상 도착 잉? 정상치곤 주변 산만 보여서 경치는 별로였다 ㅋㅋ 장태산에서 좋은 공기를 맡으며 쉬다보니 해가 저물었다 간만에 장태산오니 좋았다 위치는? - 17.10.03 장태산에서 -
안동, 하회마을을 가다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지로 정한 이곳 안동 유네스코에 등재된 하회마을 :)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다보면 매표소 가는길이 보였다 이곳은 아직 하회마을이 아닌가 보다 걸어갈수도 있고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갈수도 있었다 우린 셔틀버스를 선택 추석연휴라 입장료는 무료인가 보다 :) 풍산류씨 류성룡의 마을 +_+ 류시원씨 고향으로 과거에 빅토리아 여왕이 방문한 뉴스를 본적이 있다 셔틀버스타고 내리니 진정한 하회마을이 나왔다 유네스코 하회마을 날씨가 너무 좋다 마을이 너무 고요하고 평안해 보였다 하회마을 첫인상 너무 좋다 :) 걸으면 걸을수록 느끼는건데 너무 좋다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따봉 !! 하회마을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교회쪽으로 이동했다 교회도 기왓집으로 되어 있었다 십자가 표시가 없었..
보문산 그리고 동네한바퀴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집에 방문한지 2일째 아침에 일어나 와꼬와 동네 뒷산인 보문산에 올랐다 까치골약수터까지 슬슬올라가니 25분만에 도착 :) 까치골약수터에서 전쟁기념비를 둘러보다가 집으로 복귀했다 집으로 복귀하는길에 시루봉으로 가는 샛길로 잠시 올라가 동네를 구경했다 내려와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여유를 느끼며 힐링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 들린 내 모교 대전대문초등학교 생각하며 푸른꿈을 가꾸곤 했어지 :) 올만에 동네한바퀴 돌아보니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 17.10.03 동네한바퀴 -
대전 한밭수목원을 가다 내고향 대전 와꼬와 수목원을 갔다, 한밭 수목원은 처음가보는거 같다 도심에 있는 수목원은 처음인거 같은데 공기도 좋고 날씨도 죠코 죠타 죠아 가을이라 꽃은 많지 않았지만 강렬한 빨강과 보랏빛 꽃이 눈에 띄었다 걷다보니 연못이 나왔다 연못엔 물고기들이 많았다, 미안하다 먹을거 못 챙겨왔다 :( 하늘에 반사된 연못의 모습 따봉 !! 어릴적 EBS에서 그림그리던 아저씨가 이런거 많이 그렸는데 +_+ 수목원을 걷다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좋다 - 17.10.02 한밭수목원에서 -
대사동, 착한낙지 엄마의 단골집을 방문했다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착한낙지 어렸을적 이곳은 케이블카 타고 보문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 장소인데.. 암튼 추억의 동네 :) 밑반찬 3총사는 무한리필이다 낙지 2인분 등장 소면도 두덩이가 나왔다 딱봐도 매워보이는게 느끼함을 날려버려줄거 같이 생겼다 낙지듬뿍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샤샥 비벼줬다 와 비쥬얼 쎄다 :) 정수리에 땀꾸멍 폭발하는 비쥬얼이다 김을 싸먹으면 따봉 :) 맵고 맛있다 김을 싸먹으면 매운맛이 조금 없어지는 느낌이다 ㅋㅋ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다 먹었다 느끼함이 쏴악~ 엄마의 맛집 인정 :) 위치는? - 17.10.02 착한낙지에서 -
대전, 시립미술관 내고향 대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했다 누나의 도움으로 대전시립미술관 헬로시티를 보러갔다 HELLO CITY 날씨 좋다 :) 만원이라? 서울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싼거 같다 :( 입구에서 만난 백남준 형님 작품 내가 본 백남준 형님 작품중에 가장 화려했던거 같다 따봉!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해 봅시다~ 탄야 슐츠 이분의 작품은 설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큰거부터 작은거까지 모두 설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설탕으로 즐거운 세계를 표현하다니 멋지다 :) 쿠사마 야요이 지난 제주여행때 만났던 일본 호박 아줌마 :) 이곳에도 근사한 노란 호박이 시선을 즐겁게 해줬다 펑 홍즈 대만을 놀러갔을때 신을 모시는 한평 남짓한 사원? 같은걸 봤는데 버려진 신을 수집해서 메시지를 전하는거라고 한다 버려진 다양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