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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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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그리고 흔들바위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설악산에서 부모님과 만나기로 하고 고고~~ 아침 7시에 서울에서 설악산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반에 설악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초입에서 만난 유네스코 비석 금강송이라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먼저 오르기로 했다케이블카는 성인 만원이었다 45분 케이블카를 타고 고고~ 까마득한 저멀리 어딘가까지 올라가나 보다 케이블카에 탑승해서 좌측을 보며 올라갔다오~ 재밌다, 점점 올라갈수록 귀가 멍멍해졌다 목적지에 도착했다권금성을 보려면 도보로 20분정도 더 올라가야했다권금성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며 권씨와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 산성에 대피했다 하여 권금성이란 이름이 있다고 한다라고 케이블카에서 들은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다 :) 권금성을 보러 무브~ 무..
판교, 삼대곱창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회사분이 추천한 집으로 고고삼대곱창에서 파는 곱창밥을 먹기로 했다 심플한 기본찬이지만 내공있는 맛이었다특히 김치국과 계란말이가 너무 맛있었다 곧이어 곱창밥 등장돌솥밥처럼 뜨겁게 나왔다맛있는 소리가 난다 잘 비빈다음 식사 시작맛있다 !진짜 맛있다 +_+따봉 선사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담주에 또 와야지 위치는? - 18.03.21 삼대곱창에서 -
판교, 울프스덴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파스타로 맛있다고 소문난 울프스덴을 갔다 깔끔한 내부, 늑대 티슈가 눈길을 끈다 식전빵 등장따뜻하니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봉골레 파스타 등장내가 좋아하는 짭쪼롬한 간에 조개살들도 맛있었다파스타 맛집으로 인정 +_+ 약 10여분 후 파스타 생각날때 또 와야겠다 위치는? - 18.03.29 울프스덴에서 -
유니짜장 만들기 오늘은 와꼬와 함께 유니짜장을 만들어봤다짜장면을 먹을때 큼직한 건더기보다 잘게 썰은 건더기가 먹고 싶은날이 있다바로 그게 오늘 ㅋㅋ 재료: 돼지고기, 감자, 양파, 양배추, 당근, 애호박, 햄, 춘장, 기름, 후추 돼지고기에 후추를 팍팍 넣은다음 익혀주자 고기가 다 익으면 기름기를 쫙 빼줬다 양파, 감자, 양배추, 애호박 그리고 햄을 잘게 썰어줬다 야채를 쉐킷쉐킷하여 잘 볶아줬다기름이 카놀라유밖에 없어서 카놀라유 사용 햄과 양파를 넣고 또 쉐킷~쉐킷 다음 처음에 익힌 고기를 넣고 쉐킷~ 쉐킷유니짜장의 건더기 완성 !! 카놀라유 기름에 춘장을 5분간 볶아줬다휙휙 저을수록 고소한 춘장의 냄새가 났다 물을 넣고 맛을 보면서 간을 맞췄다너무 짜지 않게가 오늘의 목표,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어줬다 춘장베이스에 건..
공릉, 쿄우스시 동네 근처에 새로운 스시집이 생겼다 쿄우스시 언제한번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오늘 방문했다 쿄우초밥 12피스와 매운치킨가라아게 그리고 따뜻한 도쿠리 한병을 주문했다 음악도 신나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다 쇠 숟가락만 감성적인 숟가락이었다면 더 좋았을뻔 ㅋㅋ 스프와 샐러드가 나왔다돈까스집도 아닌데 스프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곧이어 나온 미소 된장국맛있다 스시 12피스 등장한입 먹고 우와~ 이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는 초밥이었다문어를 가장 맛있게 먹은듯 하다 도쿠리가 나왔는데 잔이 특이하다물고기잔 :)사장님이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3300원 이라고 알려주신다 술잔을 채우고 보니 잉어 한마리가 있는듯한 모습이다 ㅋㅋ술이 술술 넘어간다 매운가라아게가 등장했다오~ 매콤하고 바삭해서 맛있었다도쿠..
강릉, 영진댁 평창 패럴림픽을 관람 후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이곳 영진댁 주문진항 가는길목에 위치하고 있었다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바로 앉을수 있었다 외관에서 보는거와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컸다 대왕철판 중짜로 주문 어마어마한 해산물이 등장했다맨 위칸인 낙지볶음을 비벼서 다 먹으면 벨을 눌러달라고 했다 밑반찬인 오징어 젓갈에 반했다통통한 오징어 젓갈은 도시에서 먹는거와 달랐다 :) 매콤할줄 알았는데 완전 맵다 ㅋㅋ난 매운걸 좋아해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다 먹으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따봉 스러운 음식이다 낙지 볶음을 다 먹고 벨을 누르면 치워주신다숨어있던 닭과 해산물들이 등장했다 키 조개를 그릇삼아 문어와 조개류를 잘라주신다폭풍흡입 시작쫄깃한 문어도 좋았고 부드러운 전복도 훌륭했다그리고 오묘하게..
오대산 월정사 그리고 적멸보궁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대산으로 출발했다장인어른이 운전하시고 난 뒷자석에 :) 자다깨보니 도착이다4륜차의 힘으로 계단 입구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적멸보궁이 나온다고 한다적멸보궁에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하고 터가 좋은곳이라고 했다 고고!! 후.. 이렇게 눈 덮힌 산에 오르는게 정말 오랜만이다강원도라 그런지 아침 공기가 너무 좋다 :) 전등인거 같은데 이쁜 솜사탕 모자를 쓰고 있다 계단을 오르다보니 중간에 암자가 하나 나왔다잠시 쉬면서 경치를 보니 완전 따봉이다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스님이 계단을 치웠나? 계단의 눈을 잘 쓸은 덕분에 올라가기 수월했다 해가 하늘로 높으 뜰수록 경치는 더 멋있어 진다나무의 눈이 녹아 막 떨어지는데 완전 예술이다, 떨어지는 눈덩이에 몇대 얻어 맞았지..
갈비찜 만들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갈비찜을 만들어봤다갈비찜 레시피는 인터넷에 많으니 생략.. 맘에 드는걸 골라쓰면된다 빛깔 좋은 호주산 소갈비를 개봉~ 핏물이 빠지도록 큰 냄비에 담가뒀다 핏물이 빠질 시간동안 소스 만들기 시작단맛을 내줄 큰 배와 양파 그리고 갈비에 들어가면 맛있어지는 표고버섯을 준비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위에선 무가 빠졌네.. 무는 필수품이다 :) 배는 갈아줬다 이건 와꼬의 비법 양념레시피 참조했고 거기에 와꼬의 감성을 담아낸 양념장이다 핏물이 빠진 갈비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냈다 냄비에 갈비와 와꼬가 만든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발라줬다 그 위에 배를 간 양념을 넣었다 그리고 깍두기 모양으로 자른 무를 투하무가 으스러질때까지 푹 익히면 된다 무 형태가 으스러질때쯤 버섯과 파와 양파를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