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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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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벚꽃축제 집앞 양재천으로 벚꽃을 보러갔다이번주 벚꽃축제 기간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색다른 모습이었다 무대에선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다얌마~ 얌마~ 얌마얌마야~ 댜양한 조각 작품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도곡동 방향으로 살짝 걸어봤다미세먼지도 없고 공기도 좋아 간만에 기분이 좋다 벚꽃이 절정이었다 사람도 많지만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 살짝 출출한거 같아 저녁먹고 들어가기로 했다눈여겨본 푸드트럭으로 고고~ 바비분식에선 와꼬가 줄을 서고 난 서초강산이란 핫도그 집에 줄을섰다 백종원 푸드트럭에 나온 아저씨인가보다, 주위에서 이 아저씨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가성비 끝내줬던 핫도그, 2천원 2천5백원인데 치즈도 고급스럽고 핫도그 햄도 고급스럽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유명할만 하다 바비분식에서 사온..
구룡산에 오르다 19년 1월 1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동네 뒷산인 구룡산에 올랐다집에서 구룡산 정상까지 카카오맵으로 찍어보니 도보로 약 45분 거리였다 +_+ 집에서 가까운 코스인 능인선원 뒷길로 올라가기로 정하고 무브~ 무브~ 계단을 오르자마자 약수터가 나왔다너무 빨리 약수터가 나와 당황했다 ㅋㅋ 현위치를 보아하니 구룡산은 낮아서 참 좋은산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조금 오르다 보니 낮다고 무시했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가파랐다 눈오거나 비오면 미끄러지기 쉽상인 코스다 ㅋㅋ헥헥 거리고 오르다보니 산등성이 너머로 해가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 바위틈사이 녹지않은 눈이 남아있다현재 기온은 영하지만 얼굴엔 육수가 좌르르 흐르고 있다 땅한번 보고 하늘한번 보고 세월아 네월아 오르다 보니 가파른 코스를 지나 계단코스가 나왔다계단..
집들이 와꼬의 절친 집들이에 다녀왔다성북동 성곽길에 위치한 곳으로 너무 환상적인 뷰를 가진 집이었다 길을 잘못찾아 성곽까지 올라가버렸다;; 도착주로 머무는곳이 이태리 밀라노여서 성북동 집은 주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을 한다고 한다매력적인 공간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뷰가 all right !!! 6시간이 후딱 지나간만큼 재밌게 놀다 간다날씨 풀리면 다시 한번 오리다 참고로 절친의 남편이 운영하는 멋진 공간도 있다댄디한 스타일의 밀라노 감성을 원한다면 '밀라노청년' 을 방문해 주세요~https://blog.naver.com/whdgus1718 - 18.12.30 집들이 겸 송년회를 다녀와서 -
양재천 운동 양재동으로 이사온 뒤로 양재천으로 걷기운동을 종종 나간다휴일을 맞아 한강까지 걸어보기로 결심하고 출발대략 7Km 쯤 되는 코스로 보인다 타워펠리스가 보이는 도곡동까지는 20여분 남짓 걸으면 도착갈대와 핑크뮬리인가? 분홍색 갈대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주민들이 가꾼 벼인가?양재천에서 자란 양재미 궁금하다 양재천과 탄전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 한강쪽으로 걸어갔다쭉쭉뻗은 갈대들이 반겨준다안녕 :) 오뚜기 회사가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많은 오뚜기 차량들은 처음이다30대 넘게 주차된 오뚜기 차량들 드디어 한강 도착자전거 탈때 종종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이 지점에서 만나곤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잠실 방향에 있는 미니스톱에서 핫도그 하나 먹을까 했지만 비가 내릴거 같아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와 스테미너 보충 차원..
포천 이동갈비 그리고 산정호수 주말을 맞아 포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일욜이라 그런지 차도 안막히고 좋다 포천 이동에 위치한 궁전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생갈비와 양념갈비를 맛있게 먹고 산정호수로 향했다 이동면에서 차로 20여분 가면 산정호수를 만날수 있다산정호수는 많이 들어봤지만 방문은 처음이다 주차하고 조금 걸어가면 산정호수가 나온다억척이와 억순이 ㅋㅋ 마스코트인가 보다나중에 억새풀 보러 와야겠다 조각공원 발견멋있는 작품이 많이 보였다 분수대에서 신난 아이들무더위지만 물이 있다면 문제 없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둘러보기로 했다땡볕이지만 나무 그늘이 생각보다 많아서 둘러보기 좋았다 명성산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궁예와 연관된 산이었다관심법 형님께서 이곳에서 죽으셨다니 ㅠㅠ 걷다보니 관심법 형님을 만날수 있었다 궁예형 햇살을 너무 받아..
문호리 리버마켓을 가다 드디어 문호리 리버마켓을 방문했다 리버사이드호텔 결혼식을 갔다가 뭐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셋째쭈 토요일이 아닌감와꼬와 문호리 리버마켓으로 레고~ 토욜이라 그런지 차는 드럽게 막힌다우여곡절끝에 도착 운좋게 빈자리에 주차를 빨리할수 있었다텐트치고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주차하고 5분쯤 걸으니 문호리 리버마켓 도착사람이 많지만 구경하는데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다 철원에서도 열리나보다다음에 시간되면 철원도 가봐야겠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그릇을 파는 예술인 분들이 많이 보였다 추억의 뻥이요도 보이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인형도 보인다만오천원 내면 천연 물감과 인형을 빌려줘서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할수 있었다 목재로 손수 만든 디자인스러운 액자와 연필꽂이가 탐났다 걷다보니 뜨거운 모래를 이용해..
화도, 밭일 모처럼 화도에 갔다화도에 있는 텃밭에 고구마 심으러 +_+ 화도 근처에 자주가는 농원에서 고구마 200개와 케일을 샀다경제를 배우다보니 아시아종묘가 눈에 딱 들어왔다 비닐하우스 엄청 크다 화도 텃밭 도착밭일에 입는 전용 레어템 장착!!시장표 기능성 등산바지와 색바랜 폴로 남방은 근 4년동안 밭일할때 입는 전용 레어템이 되어 버렸다 장모님 장인어른 이모님 그리고 와꼬랑 열심히 일했다비닐 씌우고 고구마 심고 물주고 그리고 천년초에 잡초도 뽑고하다 보니 오늘 일 끝 고구마야 무럭무럭 자라렴!! 매번 느끼는거지만 화도에서 일하다 먹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 - 18.05.20 화도에서 -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지지향에 다녀왔다 책 덕후라면 꼭 가봐야할곳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난 덕후는 아니다 :) 지지향 지혜의숲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프론트 모습 5층으로 안내받았다 복도에도 책이 보였다 이청준의 방 우리가 머무는 곳이다 :) 지지향 숙소는 나무향이 나는 아담한 방이다 티비도 없고 책상만 덩그러니 있다 ㅋㅋ 책 읽으면서 조용히 힐링할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방안엔 이청준 작가님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짐을 풀고 1층에 위치한 지혜의숲으로 내려와서 주변을 둘러봤다 책 규모가 대단하다 책을 마구마구 읽고 싶어지는 분위기다 내부에는 파스쿠치 카페도 있었다 지지향에 머물면 10프로 할인을 받을수 있다 내부에는 서점도 있었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책들은 다 있었고 어린이들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