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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유럽

프랑스, 파리여행 (오랑주리 그리고 루브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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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둘째날

 

파리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다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시차 적응 완료


민박집 다운 정겨운 아침 풍경
남학생, 여학생 한명이 있었다
젊은 나이에 유럽 배낭여행을 하는 멋쟁이들
숙소에서는 에펠탑을 제외한 웬만한 곳은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위치는 환상적, 그만큼 비쌌지만 ㅠ

 

오늘의 루트는


콩코드광장 -> 오랑주리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퐁니프다리 -> 노틀담성당 -> 퐁피두센터

 

10여분 걸어가니 콩코드광장이 나왔다
아침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날씨 좋구나~

 

 

 

 

 

 

오랑주리 미술관 고고
이곳은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 곳
모네의 수련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앉아서 멍하니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편안해진다
모네 만세 :)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모네 말고도 여러 작품이 많다
중고딩 때 미술 시간에 보던 그림들이 여기 전부 다 있다
기념하기 위해 엽서 몇 장을 샀다

 

 

 

 

 

오랑주리 박물관 관람을 마무리하고
큰 공원의 각 잡힌 나무숲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

 

 

 

이동길에 유명한 폴빵을 먹기로 했다
브런치를 먹으며 빠리지앵놀이 ㅋㅋ

 

 

 

 

남자라면 에스프레소 :)

더럽게 쓰네 ㅋㅋ

 

 

 

 

루브르 도착
다빈치코드 재밌게 봤는데 직접 보니 신기하다
루브르 박물관에 내가 오다니 +_+

인증샷을 남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 당황, 5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ㅋㅋ
루브르 안에서는 알려진 작품만 찍고 나머지는 천천히 관람했다
정말 크고 웅장하고 다양한 작품이 존재했다
알려진 작품들 공간엔 사람이 많았지만 다른 작품 공간엔 한명도 없는 방도 있었다
난 오히려 그런 방이 더 좋았다


사랑의 비너스

가장 완벽한 비율

역시 비너스 누님이시다 :)

 

 

 

다음은 승리의 여신 나이키

웅장하다

다 이겨버릴거 같다 ㅋㅋ

 

 

 

다음은 루브르의 상징 모나리자
그림도 작은데 디펜스까지 치다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

모나리자 누님 눈썹 없는거 제대로 못 봤다 ㅋㅋ

 

 

 

스핑크스인가?

이거 가져오려고 힘꾀나 썼겠다

 

 

 

 

루브르 구경을 마무리하고 앞마당에서 잠시 쉬었다

 

 

 

체력을 회복하고 퐁네프 다리로 고고
세느강은 한강에 비하면 작은 강이지만 아름다움은 밀리지 않았다
퐁네프 다리의 상징, 바로 사랑의 자물쇠

 

 

 

남산 스럽구만 ㅋㅋ

 

 

 

 

노틀담 성당을 가기 전에 근처 맛집으로 고고
케밥 맛집
MAISON DE GYROS
(자세한 내용은 맛집 리뷰에)

 

 

 

 

바로 앞 아모리노가 보였다

후식으로 너로 정했다 :)

 

 

 

 

 

배가 부르니 힘이 솟아난다
노틀담으로 전진~
웅장한 성당이 똭 나타났다, 옥상은 줄이 너무 길어 포기
내부는 경건하며 웅장했다

 

 

 

 

 

 

마음의 평화를 간직한 채 마지막 목적지인 퐁피두센터로 이동
퐁피두센터의 외관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그곳은 바로 가격이 착해~ 호옴플러스~ 이곳 ㅋㅋ
직접 보니 느낌만 살짝 가져온 듯하다
퐁피두엔 피카소 그림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 쇼핑 등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복합관이었다
이곳에서 2시간가량 보냈지만 제대로 보려면 하루 잡아야 될 듯하다

 

퐁피두 고층에서 바라본 파리 모습

 

 

 

퐁피두 내부는 볼거리가 정말 많다

 

 

 

 

우리도 이름을 남겨 본다

와꼬와 트라 +_+

 

 

 

 

 

퐁피두 구경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민박집 이모님이 삼겹살 파티 해준다고 해서 후다닥 숙소로 복귀했다 ㅋㅋ

삼겹살은 소중하니깐!!

 

 

 

 

- 15.08.29 파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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