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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유럽

프랑스, 파리여행 (베르사유궁전 그리고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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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셋째날

 

오늘의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 -> 개선문 -> 에펠탑 -> 바토무슈

 

파리 외곽에 있는 베르사유궁전을 가야 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rer 타러 가기 전 흑백으로 똥폼샷 :)

 

 

 

 

rer 기차를 타고 베르사유로 고고~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요기 맞나?

기차 타고 창밖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도착한다

 

 

 

 

기차역에 내려서 좀 걸어야 되는데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
헛.. 베르사유 도착의 기쁨도 잠시... 불볕더위 그리고 긴 줄... OMG
첫 시련이 닥쳤다

우산은 신의 한 수였고 앞줄의 담배 피우는 할머니들은 최악이었다 :(
한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들어갔다

 

 

 


영화에서 보던 내부 모습을 직접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화려함, 정교함의 극치 :)
루브르랑 비슷한 면도 없지 않지만 더 화려한 느낌이다
좋은 작품은 안경을 쓰고 봐줘야 한다 

벽은 물론이고 천장과 바닥까지 장식이 장난 아니다

따봉 !!

 

 

 

 

정신 팔린 와꼬

정말 화려하다 !!

 

 

 

 

 

 

영화에서 봄직한 광경 :)

 

 

 

 

 

마리앙뚜아네뜨인가?

아이돌 미모다 +_+

 

 

 

 

베르사유궁전을 구경하다 보니 급 배가 고팠다
오는 길에 봤던 맥도날드로 다시 돌아갔다
빵이 맛있어서 그런가? 햄버거도 왜이리 맛있을까 ㅠㅠ 

샐러드가 기본 옵션이라 너무 좋았다

 

 

 

 

커피 한잔하고 다시 베르사유로 고고~

 

 

 

 

다시 힘을 내서 베르사유 궁전으로 고고

궁전은 봤으니 그만보고 정원을 보기로 했다

이런.. 입장료를 또 받다니 :(

 

역시 탁 트인 뷰가 피로를 싹 날려준다
날씨도 정말 좋구나~ 

 

 

 

 

 

 

프리덤~ ㅋㅋ

 

 

 

 

저 멀리 대운하까지 언제 가나 했는데
경치를 관람하며 슬슬 걷다 보면 생각은 사라지고 멋진 광경만 눈에 들어온다

셀카 찍으면서 앞으로 전진~

 

 

 

 

 

거의 끝쪽인 하수구 구멍같이 생긴 곳까지 왔다

 

 

 

 

갑자기 내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 :)

한 폭의 그림 같은 모녀 모습

 

 

 

 

대운하 근처에서 돗자리 깔고 맥주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누워있다 보니 잠도 솔솔 오고 돌아가기 싫었다

카카오 돗자리 여기서 써먹었다 :)

 

 

 

 

 

베르사유를 뒤로한 채 다시 파리로 향했다
올 때는 버스 타고 돌아왔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마을이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인다


스벅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하고 개선문 꼭대기에 올라갔다
 

 

 

 

 

경치가 완전 굳~

와~ 멋찌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멋있다

 

 

 

 

 

개선문에 내려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유명한 피자집으로 고고
피자 베수비오
(상세 설명은 맛집을 참조)

 

나이 많으신 종업원분들이 많이 보였다

 

 

 

 

 

에펠탑으로 무브~ 무브~
어둠이 내리기 직전의 에펠탑은 정말 멋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완전 멋지다 웅장함 그자체였다
역시 프랑스 하면 에펠탑이구만 !!

 

 

 

 

 

정 가운데서 올려다본 모습 :)

 

 

 

 

에펠탑을 뒤로한 채 바토무슈를 타러 이동~
바토무슈는 한강 유람선처럼 세느강 유람선이라고 볼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 파리 전역을 구경했다
세느강에서 본 에펠탑은 또 다른 느낌이다 :)

 

 

 

 

 

 

시원~ 시원~ 하구만~

 

 

 

 

오늘도 알찬 파리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

 

 

 

 

 

- 15.08.30 파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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