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창화당

디뮤지엄에서 한강진역으로 오는길에 만난 만두집

창화당

이곳은 페북으로 종종 봤던 익선동 그곳의 체인점이었다

만두 매니아로써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기에 점심을 먹었지만 방문할수 밖에 없었다

애매한 시간인데 사람이 꽉차있었다

배가 불렀지만 모든 만두를 맛보고 싶었고 그에 딱 맞는 메뉴가 있었다

모듬만두와 맥주 한병을 주문했다

클라우드는 시원하고 맛있었다

치맥, 피맥, 떡맥도 있는 세상에 왜 만맥은 없는것인가?

내가 만맥하나 만들어야되나 ㅋㅋ

조금 있다 모듬만두가 등장했다

비쥬얼은 끝내줬다

고추만두, 새우만두, 갈비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였다

내 맘대로 순위를 정해보면

갈비만두 > 고추만두 > 새우만두 > 김치만두 > 고기만두

만두는 기름기 적고 잘 구운 만두였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점심을 먹고 먹어서 일까? 조금 아쉬었다

물론 찐만두가 아닌 군만두만 먹고 판단하는건 그렇지만 난 사동면옥의 두부가 잔뜩 들어간 그런만두가 좋다

약 30분 후

만두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18.02.10 창화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