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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광릉 그리고 광릉수목원 숲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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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 축제를 구경하러 광릉으로 갔다

광릉수목원 가는길에 광릉불고기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무브~


경찰 아자씨의 도움으로 쉽게 주차를 했다

광릉수목원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입구부터 공기가 남다르다 :)





축제 코스를 걷다보니 안내원분이 광릉을 무료로 볼수 있다고 했다

그럼 가봐야지 ㅋㅋ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왕릉




광릉에 누가 있나 봤더니 그 유명한 세조와 정희왕후릉이 있었다

역사 드라마 단골 주인공 왕들 +_+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역사문화관을 들어가봤다





세종의 둘째 아들인가 보다

태종태세문단세 외웠던 기억이 솔솔

어랏 내가 사는 동네 근처인 공릉이 보인다, 공릉엔 예종의 부인 장순왕후릉이었구나




대소인 하마?

뭔지는 모르지만 대소인 구분없이 말에서 내리라는 비석으로 보인다

말타고 왔으면 여기서 부턴 걸어가야되나 보다




길따라 10여분 오르면 광릉을 만날수 있다

노란쪼기 입은분들이 누군가 봤더니 사전답사를 등록하면 왕릉 앞까지가서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세조왕릉과 정희왕후릉이 저멀리 보인다




광릉은 V자 형태로 시선의 좌측에 세조 우측에 정희왕후릉이 있었다

펜스가 있어 왕릉 위까진 못갔다, 멀리서 나마 보는데 역사관에서 봤던 돌로 만들어진 말들이 보였다





이곳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오래전 잘린 나무 같은데 둘레가 어마어마하다




뜻하지 않게 광릉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다시 내려와 광릉수목원 초입으로 무브~ 무브~

공기가 너무 좋다

1년에 축제기간 이틀만 개방한다는 코스라서 그런지 공기가 너무 상쾌하다 :)




물이 엄청 맑다

이곳 만큼은 노르웨이 자연 부럽지 않다 ㅋㅋ




나중에 알았는데 간격마다 숫자팻말이 있었다

우린 20번부터 1번으로 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중간에 목말라 숲카페에서 파는 드립커피 한잔을 했다




걷더보면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만날수 있다




걷다보니 12번까지 왔다

전체 코스가 6Km 정도 된다고 하니 부담스럼지 않은 코스다




이번엔 토끼가 보였다




갑자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ㅋㅋ

이 둘레길은 산을 한바퀴도는 코스인거 같다

정상부분에서 만난 팝업놀이터

버려진 책들을 이용해 아이들이 오린 그림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놨다





조금더 걷다보니 광릉숲 사진전 작품들도 보였다

누군진 몰라도 사진 잘 찍으셨다 :)




이제 내리막길 시작이다 :)

거꾸로오길 잘했다고 드는 생각이 내려가는길이 더 길고 경사가 있었던거 같다




꼬맹이들이 미션 임파서블처럼 줄 사이를 통과하고 있었다

줄에는 종이 달려있어 건들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데 종소리 엄청들렸다 :)




걷다가 발견한 표지판 1.7Km 남은거 보니 거의 다 온듯 하다




길가에서 와꼬 독사진 한방




이제 1번이다

우산을 따라 내려가면 입구가 보인다, 원래는 이곳부터 올라왔어야되는데 역으로 와버렸다 ㅋㅋ




초입으로 나와 버렸다

이곳이 입구일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1년에 한번 개방하다 보니 입구가 맨날 바뀌는건가?




축제답게 이곳에선 피리부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풍겨왔다




운좋게 1년에 한번 열리는 숲길도 가보고 좋은 공기도 많이 마셔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와야겠다



위치는?







- 18.06.17 광릉수목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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