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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부산, 보수동책방골목 그리고 부산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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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2일차


숙소에서 빈둥대다가 열두시가 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

비가 올락말락 하더니 오지 않았다


점심으로 신세계 영화에 나왔던 화국반점으로 이동했다

헤이~ 부라덜~ 하면서 황정민이 마중나올거 같은 분위기다 ㅋㅋ




간짜장은 존맛탱이었고 탕슉은 기대 이하였다

*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이동했다

가는길에 만난 용두산 전망대,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용두산은 패스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도착

생각보다 골목은 작았지만 각 점포마다 책을 보유한 량은 어마어마했다

골목을 지나다보면 신문지 냄새가 솔솔 난다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을 하고 부산영화제 거리로 이동했다




걸었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몸도 찌푸둥한거 같아서 힐링카페에 들렸다

한시간짜리 코스로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커피한잔 했다 





기력을 회복하고 영화제 골목에서 빼놀수 없는 씨앗호떡을 먹었다

그리고 자매품으로 어묵 고로케도 먹었다




골목을 걷다보니 문득 자갈치시장이 그리워 찾아가보기로 했다

늦은 오후였지만 자갈치 시장은 활력이 넘쳐 보였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땡초만두찐빵

천원주고 하나 먹었는데 적당히 매운게 맛있다

천원의 행복이다 :)





여섯시에 부모님과 다재족발에서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

근처 스벅에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재족발로 이동했다




6시에 다재족발에서 부모님을 만나 식사를 했다

다재족발은 폭풍검색해서 정한 곳인데 나름 맛있게 먹었다

(* 상세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식사도 했고 소화 시킬겸 부산 야경을 보러 황령산 봉수대로 이동했다

차로 가는길은 좁았지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다

황령산 봉수대에 도착하니 맙소사!!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하나도 안보인다 ㅋㅋㅋ


아부지를 찍었는데 이렇게 보인다




망연자실한 뒷모습




점프샷 한방 남기고 하산했다




이대론 아쉬워 광안리 야경이라도 보러 이동했다

할리스에서 시원한 빙수하나 먹고 야경을 감상했다




광안대교를 바라보니 멋있었다

황령산 야경을 못봐 아쉬웠지만 광안리 야경이 그나마 위안을 줬다






야경을 뒤로한채 부산여행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 18.08.27 부산여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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