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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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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 여행 부산여행 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부산항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08:30 분 코비호를 타고 대마도를 가는 날이다 아침 일곱 시에 도착해서 표로 교환하고 출국장으로 고고~ 부산항엔 아담한 면세점도 있지만 담배와 술 외에 살만한 건 많이 보이지 않았다 비틀 호와 니나호가 보인다 우리가 탑승할 코비호는 어딨는지 보이지 않는다 코비호 탑승 바다 위를 떠서 가서 그런지 울렁거림을 못 느꼈다, 잠깐 눈 붙이니 도착 :) KTX 타고 서울에서 대전 가는 기분이고 시간도 얼추 비슷했다 대마도 도착~ 구름이 많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저 멀리 추성훈이 나를 노려보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저곳도 면세점이었다 항구 바로 앞에 위치한 신사를 올라가 보았다 콘비라에비스 신사라고 한다 100여개 계단을 오르면 도착한다, ..
부산, 보수동책방골목 그리고 부산야경 부산여행 2일차 숙소에서 빈둥대다가 열두시가 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비가 올락말락 하더니 오지 않았다 점심으로 신세계 영화에 나왔던 화국반점으로 이동했다헤이~ 부라덜~ 하면서 황정민이 마중나올거 같은 분위기다 ㅋㅋ 간짜장은 존맛탱이었고 탕슉은 기대 이하였다*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이동했다가는길에 만난 용두산 전망대,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용두산은 패스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도착생각보다 골목은 작았지만 각 점포마다 책을 보유한 량은 어마어마했다골목을 지나다보면 신문지 냄새가 솔솔 난다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을 하고 부산영화제 거리로 이동했다 걸었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몸도 찌푸둥한거 같아서 힐링카페에 들렸다한시간짜리 코스로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커피한잔 했다 기..
부산, 태종대 그리고 부평깡통시장 부산여행이 시작되었다 일요일 아침 서울을 출발하여 다이렉트로 부산으로 고고~대구쯤 오니 폭우가 쏟아진다.. 비상등 키고 천천히 이동 다행이도 부산에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다 :)호텔로 바로 들어갈까 하다가 태종대 들렸다가기로 했다 영도에 위치한 태종대로 고고~태종대는 영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었다 한바퀴 둘러보려면 두어시간 소비되는거 같아 다누비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왕복 3천원이다 영수증을 버리면 안된다, 내려올때 영수증을 보여줘야만 탈수 있다 내부엔 에어컨도 없고 자리도 좁아서 불편한 자세로 5분을 가야한다 :( 태종대 전망대 도착불편함도 잠시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경치가 끝내준다 :) 주전자 바위라 한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3분쯤 걸으니 영도등대가 나왔다등대에 올라가진 않고 자갈마당에 내려가 보기로..
부산, 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 (SANT' EUSTACHIO IL CAFFE) 부산 기장에 위치한 힐튼에 다녀왔다힐튼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한잔했다 카페 이름이 어렵다SANT' EUSTACHIO IL CAFFE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 :)그냥 아난티코브 카페로 검색하면 나올듯 싶다 내부는 깔끔했고 아담한 크기의 카페다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추천메뉴인 패션르루트가 들어간 쥬스를 주문했다 커피는 구수한 베이스의 약간 묵직한 커피였고패션푸르트가 들어간 쥬스는 젤리와 톡톡 터지는 알맹이 씨앗때문에 식감이 특이한 쥬스였다커피보단 쥬스가 더 맛있었다 시원한 내부 공간을 포기하고 밖의 경치가 너무 좋다가을이라면 야외에 앉아 커피한잔하면 저절로 힐링될듯한 비쥬얼이다조용하니 커피한잔하면서 쉬다가기 좋은 카페인거 같다 잘 쉬다 간다 :) 위치는? - 18.08.29 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에서 -
부산, 초량밀면 대마도에서 복귀 후 바로 찾아간 이곳 초량밀면 웨이팅 없이 앉을수 있었다 나는 물 대짜를 와꼬는 비빔 소짜를 주문했다그리고 왕만두고 주문했다 왕만두가 먼저 나왔다오~ 이거 맛있다, 만두소가 꽉차있고 고기와 야채조합이 끝내줬다왕만두 따봉! 주인공 물밀면, 비빔밀면 등장 와꼬가 주문한 비빔밀면 먹어봤는데 맛있게 매콤한 비빔밀면이었다 내가 주문한 물 밀면은 더위를 싹 날려버릴 시원함을 장착하고 있었다그리고 특이했던게 생강향이 나는 육수 베이스 였다뭔가 독특한 육수베이스라 감칠맛났던 밀면이었다그리고 면이 쫄깃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8.28 초량밀면에서 -
대마도, 미나토스시 대마도 여행 중 방문했던 스시집 미나토스시 열한시 오픈인데 열시 오십분부터 줄서 있었다아자씨가 오픈을 알리는 천을 걸고 있다 일등으로 입장, 이어서 한국 관광객들이 와서 금새 가득찼다밖은 벌써부터 대기줄이... 나미 니기리와 우동세트와 나바비루를 주문했다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감상 시원한 차 한잔을 홀짝 마시다 보면 음식이 등장한다 초밥 등장 +_+밥 양념을 잘했다, 찰지면서 입에 쫙쫙 달라붙는게 맛있다해산물도 신선한거 같고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건 우동세트인데 가성비 갑인거 같다우동면이 카가와현 우동면 이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지만,초밥은 역시 맛있고 우동면까지 먹을수 있으니 좋은 구성인거 같다 그리고 시원하고 맛있었단 나마비루 +_+부드럽게 쭉욱 들이키면 기분이 좋아진다 :) 약 20여분 후기다리는 손님..
부산, 다재족발 깡통시장 족발골목에 위치한 다재족발에 방문했다부산에 왔으니 냉채족발을 먹어봐야하지 않겠나는 신념으로 무브~ 무브~ 귀엽게 앉아 있는 돼지 발견 냉채족발 중짜와 다재족발 소짜를 주문했다밑반찬은 다양했지만 야채 외엔 손이 가질 않았다 부모님도 오셨고 하여 대선소주 맛보기로 한병 주문부모님도 내 입맛과 비슷한지 순하고 단맛이 난다고 하셨다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족발이 등장했다시원해 보이는 냉채족발과 윤기좔좔 흐르는 다재족발 등장 냉채족발을 맛있게 비비고 먹어봤다은은하게 톡 쏘는 와사비 향이 감칠맛 났다적당히 톡 쏘는 냉채족발은 맛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다재족발이 빅 히트를 쳤다은은한 향이 나는게 오향족발처럼 맛있었다모퉁이에 있는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니 존맛탱이다 :) 게눈 감추는 클리어 마무리는 물..
부산, 화국반점 부산여행 2일차 오늘의 점심은 영화 신세계 촬영지로 유명한 화국반점을 갔다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에 위치해서 선택했다 화국반점 도착 !! 안으로 들어가니 신세계 영화가 떠오른다헤이~ 부라덜~ 가운데 앉을까 하다가 젤 구팅이에 앉았다 탕슉 작은거랑 간짜장 하나를 주문했다 심플한 기본찬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뭔가 투명한 소스에 미적지근한 탕수육이다뷔페에서 먹던 탕슉이 떠올랐다, 뭔가 바삭하고 뜨거우면서 두툼한 탕슉을 원했지만 정 반대가 나와버렸다 :(근데 다 먹었다 ㅋㅋ 뭔가 옛날 생각나면서 뷔페 왔단 생각으로.. 바로 이어서 간짜장 등장딱 적당한 짜장 양념이 나온다, 적을거 같았지만 다 넣으니 간이 딱 맞았다 노른자를 보니 계란 후라이가 상급으로 잘 요리되었다 ㅋㅋ 맛있게 비벼주니 윤기가 좔좔 흐른다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