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골프

(42)
골프 5개월 현황 [기록 - 5개월 차] 어느덧 골프에 입문한지 5개월이 넘었다펴지지 않던 왼팔이 펴지기 시작했고 스윙에 힘이 붙기 시작했다볼을 치는 요령이 생기니 오른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 비거리 욕심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스크린에선 90타 전후로 왔다갔가 하고 있고 인도어에 나가보니 날아가는 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골프 용품은 새거와 중고를 하나둘씩 모아 구색을 맞췄다얼마가 들었나 계산을 해보면 대략 120만원 정도 들은거 같다 드라이버 새거 : 타이틀리스트 915D3 9.5도 (tour ad mj6s) - 40만원아이언 중고 : 브릿지스톤 J15CB (nspro950s) - 38만원퍼터 중고 : 오딧세이 투볼 - 5만원웨지 중고 : 포틴 v3 52도 56도 (nspro950s) - 15만원가방 새거 : PRGR 경..
골프의 매력에 빠지다 와꼬랑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아 떠난지 언 3년이 넘었다그동안 여러 종목들을 발굴하고 도전했지만 남녀의 신장과 체구 차이로 인해 농구와 축구 그리고 탁구는 커트라인을 넘지 못했다탁구는 기술이지만 내가 군대에서 배운 얌생이 탁구 실력때문에 계속 하다간 불화만 생길거 같아 포기했다당구는 둘다 못치고 담배 냄새가 싫어서 포기했고 그나마 볼링이 맞는거 같아서 몇번 쳤지만 꾸준함은 없었다하지만 결국 우연하게도 좋은 기회가 생겨 골프의 세계로 입문할 계기가 생겼다초반의 지루함과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7번 아이언과 사투한 끝에 5번 아이언을 만날 수 잇었다아직도 윈팔이 일자로 쫙쫙 펴지지 않고 골반이 휙휙 돌아가진 않지만 드라이버까지 휘두를수 있게 되었다처음엔 몰랐지만 뭔가 골프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