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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미도인 점심시간 오늘은 모처럼 외식을 하러 밖으로 나왔다 안 가본 가게로 들어갔다 미도인 판교역 주변은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 웨이팅 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정식 덮밥을 파는 가게였다 엄청 고민을 하다가 첫번째 메뉴인 하산 불백 덮밥을 선택했다 티슈엔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쓰여있다 스테이크 덮밥을 먹었어야 했나? ㅋㅋ 화산 불백 덮밥이 나왔다 오~ 비주얼 좋다 노른자를 터져 야무지게 비벼 맛있게 먹었다 고기엔 불향이 느껴졌고 간도 짜지 않고 적당하니 좋았다 딱 맛있는 고기 덮밥이었다 양이 조금 아쉬웠다 :)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다음엔 스테이크 덮밥을 먹어 봐야겠다 위치는? - 24.04.03 미도인에서 -
사가정역, 정가네소곱창 오랜만에 곱창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 곱창집을 찾았다 오늘은 여길 방문 했다 정가네소곱창 항상 손님이 많았는데 오후 다섯시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모듬구이 중짜와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얼큰한 오뎅탕과 시원한 육회가 맛있었다 시원하게 소맥을 한잔 하며 곱창을 기다렸다 곱창을 어느 정도 구워서 가져다주신다 염통을 먹고 곱창 그다음 막창과 대창을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곱창에 곱이 꽉 차있다 부드러운 곱이 입안을 감싸주는데 시원한 소맥이 술술 들어간다 :) 이 집 곱창 맛있다 따봉!! 마무리로 볶음밥 주문 하나인데 양은 거의 2인분이다 :) 볶음밥 역시 깔끔하니 맛있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3.30 정가네소곱창에서 -
영등포구청, 미락카츠 본점 장인어른 사무실에 갔다가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 미락카츠 본점 파워인가? 늦은 점심 시간임에도 대기순번 3번이었다 :) 치히로 세트와 히레카츠 그리고 냉메밀을 주문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소금 종류가 많다 와꼬사 사온 말돈 소금도 보인다 기본으로 밥과 카레가 나오는데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수준이다 :) 카레에 고기도 많이 들었고 진하면서 맛있다 치히로 세트 등장 치즈, 히레, 로스의 앞자를 따서 치히로인가 보다 :) 일단 비주얼 합격 치즈까스는 바로 먹어야 한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치즈가 아주 좋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치즈까스 인정 다음 등심인 로스까스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촉촉한 안심을 선호하는데 이 집은 달랐다 내가 지금까지 먹은 등심까스 중에 가장 촉촉한 맛을 선사했다 그리고 ..
성남 분당, 온스 28.35 (OUNCE 28.35) 위스키의 달인인 형과 오랜만에 만났다 오늘의 장소는 이곳 온스 28.35 외관과 내부가 상당히 멋스러운 곳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물 잔마저 멋진 곳이다 :) 따끈하고 달달한 차를 주셨다 속을 달래는 용도라고 한다 :) 형은 첫 잔으로 보드카를 난 모스코뮬을 선택했다 모스코뮬의 달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주문 :) 모스크뮬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마셔본다 지난번 바랑 비교해 보면 이곳이 더 화려했지만 맛은 지난번 바의 손을 들어주겠다 :) 서비스로 과일을 주셨다 달콤하니 맛있다 두번째로 무얼 먹어 볼까 고민하다가 위스키 테이스팅 코스를 선택 글렌모렌지의 매력을 느껴보겠다는 일념으로 주문 어떻게 숙성을 시켰냐에 따라 맛이 각각 달랐다 글렌모렌지 매력적인 위스키다 사장님이 젤 좋아한다는 나무 장작 타는 냄새가..
사가정역, 진흥각 동네를 오가며 유심히 봤던 중국집에 방문했다 진흥각 간판만 봐도 오래된 노포 가게로 보인다 노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으로 사장님 내외가 친절하셨다 혼자 방문해서 간짜장과 탕수육 소짜를 주문했다 기본찬은 비슷 특이하게도 탕수육이 아닌 간짜장이 먼저 나왔다 앞 팀 주문에 간짜장이 있는데 같이 볶았다고 하신다 일단 비주얼은 내가 원치 않는 모습으로 국물이 있고 양파가 절여있었다 그리고 쫄면을 보는듯한 오동통한 면발에 시선이 갔다 일단 열심히 비벼서 맛을 보았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과 식감이다 음.. 뭐랄까 집에서 엄마가 간짜장을 해주면 이런 맛이려나? 뭔가 친근한 맛으로 상당히 독특했다 :) 내 기준엔 간짜장에 미달이지만 뭐랄까 이상한 매력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간짜장을 다 먹으니 바싹 튀겨진 탕수육이 등장했다..
판교, 찌마기 조개찜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판교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찌마기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손님이 많았다 특히 외국 손님이 많이 보였다 조개찜을 주문했다 미리 전화로 말씀 드리고 방문했더니 미리 준비를 해주셨다 오분 정도 기다리고 오픈 가리비가 활짝 웃고 있다 :) 계란이 정말 기가 막히게 익었다 조개도 맛있지만 오뎅도 있고 전복도 있고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안주는 그냥 이거 하나로 끝이다 :)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낙지탕탕이를 주셨다 주변 외국인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 조개찜을 맛있게 먹고 조개 육수에 신라면을 넣어 먹었다 와 이거 대박 맛있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여기도 왠지 자주 올거 같다 :) 위치는? - 24.03.29 찌마기에서 -
여주 세라지오cc 오랜만에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cc 에 다녀왔다 보통 07시 후반이나 08시 초반 티업을 했는데 오늘은 06시 후반 티업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도착했다 고요한 골프장 오랜만이다 :) 반가운 라이언 그 옆에 정호영 쉐프도 보인다 :) 아침으로 든든한 황태 미역국을 먹었다 속이 뜨끈하니 아주 좋다 지오 코스로 시작해서 세라 코스로 마무리는 일정이다 금세 날이 밝아지고 첫 홀이 시작되었다 첫 홀 드라이버가 살면 오늘 하루가 잘 풀리는데 첫 홀 드라이버가 나이스하게 날아갔다 :) 첫 홀만 순조로웠고 웻지가 땅만 때리다 전반이 끝나 버렸다 오늘 필드 두 자릿수 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 골프는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거라고 배웠기에 그늘집에서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후반을 기약했다 후반홀 시작 기온도 올랐고 전반 보단..
신촌, 구복 꼭 한번 가고 싶었던 학교 근처 맛집에 방문했다 원우분들과 함께 방문했다 구복 화교분이 혼자 운영하는 작지만 내공이 강한 중식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함께 먹을 메뉴로 샤오롱바오와 딤섬 그리고 칭따오를 주문했고 개인 메뉴로 나는 우육면을 선택했다 실내는 작고 아저씨 혼자서 모든걸 다 하신다 기본찬은 단촐하다 샤오롱바오 등장 육즙 가득하고 찰지며 꽉 찬 고기 덩어리가 들어있다 다들 한 입 먹더니 따봉을 외치는 맛이다 :) 따봉이다!! 딤섬등장 내가 알던 딤섬과는 결이 달랐다 찰진 약밥이 들어 있었고 작은 고기가 들어 있는 딤섬이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밥 대신 먹었다는 딤섬인가? 이건 처음이라면 독특하니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메뉴라 생각된다 만두와 함께 칭따오 한잔을 했다 역시 중국 요리엔 칭따오다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