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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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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미술관, 정착세계 展 추석 연휴를 맞아 북서울미술관에 다녀왔다 이번 주제는 정착세계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사전프로그램이다 빈백에 앉아 시청할 수 있는데 작품 주제가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 편안하게 앉은 것으로 만족 :) 사진들이 시대에 맞게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컬러 사진부터 흑백 사진까지 다양하다 건축물의 일부를 아주 크게 사진들이 와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도공식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으로 전쟁은 있어선 안된다 자연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진들도 있었다 일반 바위 갔지만 자세히 보면 배경들이 정말 예술이었다 이밖에도 서울사진축제를 기록한 공간이 있었는데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진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잡지 형태로 되어 있는데 지금 할머니 역으로 나오는 배우분들의 전..
북서울미술관,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설 연휴를 맞아 북서울미술관에 다녀왔다 날씨가 참 좋다 :) 마침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표를 끊고 관람했다 입장료가 좀 비쌌지만 치킨 한번 덜 먹는다 생각하고 끊었다 :) 빛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의 발자취 및 미술품들을 만날 수 있다 내부는 사진이 금지라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빛이 주제다 보니 사진이 금지인가?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백남준의 촛불이 유일한 작품 사진이다 :) 존 브렛,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의 그림이 아직도 생각난다 엄청 큰 대형 작품인데 너무 리얼해서 한참을 멍 때리며 바라봤다 나만 이렇게 느낀게 아닌지 입장표의 사진도 이 그림이고 샵에서도 작은 사이즈로 미술품을 팔고 있었다 하나 살까 했지만 장엄한 크기로 볼 때의 느낌과 작은 사이..
북서울미술관, 파도가 지나간 자리 처갓집에 들렸다가 북서울미술관을 구경갔다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방문했다이번 주제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였다 아쉽게도 1층은 개관을 준비중이라 2층과 지하만 둘러볼 수 있다 한네프켄재단 + SeMA 미디어 소장전을 2층에서 만날 수 있다파도가 지나간 자리 - Where the Tide Has Been 권용주, 연경30년간 방직 공장에서 일했던 작가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작품이라 생각된다미디어를 봤다면 더 공감 했을텐데 아쉽게도 미디어를 지나쳤다 박경근, 청계천 메들리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다을지로와 종로 일대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청계천 주변의 모습으로 보여진다나보단 장인어른이 재밌게 작품을 관람하셨다 :) 무진형제, 오비탈 스퀘어즈말과 달팽이의 안면 인식을 하는 역동적인 영상이 나오는..
북서울미술관, 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展 장모님댁을 가면 북서울미술관으로 종종 구경을 간다이번 주제는 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展 이었다설 연휴라서 무료~ "COMING SOON!"설치 예술가 답게 포스터도 독특했다, 독특했던 포스터 몇점을 찍어봤다작품을 구경하다 보니 본인의 유명한 작품을 포스터로 옮겨논거 같았다 "엘레베이터 미로"초입에서 만났던 엘레베이터 4대로 이뤄진 작품이다앞뒤가 뚤려있어 서로를 바라볼수 있게 만든 재미난 작품이었다, 엘베탈때 앞으로 거울을 만져보게 될거 같다 ㅋㅋ "탈의실"탈의실은 공간이 앞뒤로 연결되어 있고 한편은 거울로 되어있어 묘한 기분을 가져다 준다 "더 뷰"블라인드 너머로 보이는 티비 화면은 마치 내가 남의집을 엿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었다부부싸움하는 집도 보이고 도둑든 집도 보였다 "..
북서울미술관, 미완의폐허 그리고 근대의꿈 이번 추석은 미술관 투어인가 보다 :)장모님댁 가서 맛있는 음식먹고 소화도 시킬겸 슬슬 걸어서 북서울미술관에 다녀왔다이번 주제는 미완의 폐허 와 근대의 꿈 인가보다 2019 타이틀매치 김홍석 vs 서현석미완의 폐허 Incomplete Ruins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질서와 체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래서 인지 작품의 배열도 독특했던거 같고 완벽을 추구하는 사회와 다르게 미완성의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한 흔적을 느꼈다 :)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석고가 아닌 스티로품으로 보였다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와꼬와 장인 장모님 나가기전 전시회 공간을 뒤돌아봤다 옆 프로젝트로 이동중에 지하공간을 보니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여긴 마지막으로 가보기로 음?커다란 공간에 자연 채광이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