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묘미/미국

하와이, 마우이 신혼여행 1일차

728x90
반응형

 

 

내가 간다 하와이!!

 

생각보다 정신 있게 결혼식을 보내고 여유 있게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결혼으로 떡진 머리도 미용실가서 정리하고 여유 있게 공항에서 시간을 보냈다

 

뱅기 타기 전 공항에서 맛있게 한 끼를 먹고 출발~

 

 

 

 

아시아나 뱅기 탑승

전주에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덕분에 하와이 가는 길은 나름 자신 있었다 ㅎㅎ

마일리지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정신 말짱하게 모든 기내식을 먹어 치웠다

이중에 쌈밥이 최고였다 !!

 

 

 

 

 

 

 

 

영화 몇 편 보고 기내식 먹다 보니 하와이다 +_+

출입국은 샌프란시스코 때 고생한 경험이 있어 하와이에선 정신 바짝 차린 덕분에 수월하게 통과되었다

출입국 검사 때 검사하시는 친절한 아주머니가 마우이 환상적이라고 좋은 곳 선택했다고 칭찬해 주셨다

 

가장 걱정했던 주내선 이용 시 짐을 이동하는 부분이었는데

각종 블로그의 우려와는 달리 안내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짐 걱정은 사치였다

 

 

 

 

도착 기쁨도 잠시 마우이 주내선을 타려면 호놀룰루 공항에서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공항을 이리저리 다 돌아다녔지만 작다

그리고 조용하다

 

 

 

 

 

하와이 전체 지도를 보니 얼릉 가고 싶다 마우이

기다려라 마우이 ㅋㅋ

 

 

 

두어 시간 공항에 있다 보니 출출하여 밥을 먹었다

메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콤한 마파두부를 먹으니 속이 뻥 뚫리는 듯했다

 

 

 

 

그리고 후식으로 주먹만 한 아이스크림 +_+

 

 

 

 

혼자가 아니고 둘이 같이 있으니 4시간 금방 간다

뱅기 시간이 다돼서야 이렇게 좋은 야외 공간이 있다는 걸 알았다

맙소사 !!

 

 

 

 

안타까움도 잠시 주내선에 올라타니 기분이 좋아진다

마우이로 출발~

 

 

 

 

30여분 지나고 마우이 도착 +_+

여긴 스벅도 자연 친화적 매장인 듯하다 ㅋㅋ

공기 좋다~

 

 

 

 

이제 렌트카 찾으러 이동~

걸어서 5분남짓 가면 렌트카 업체들이 주르륵 나온다

우린 사전에 예약한 Hertz로 이동

 

 

 

 

앞에서 기다리면 이런 노란 버스가 온다

타고 5분쯤 가면 렌트카 업체에 내려준다

 

 

 

 

우린 Hertz 골드멤버이기에 웨이팅이 짧았다

내심 도요타를 원했지만 현대 엘란트라라니 ㅋㅋ

썩소를 지으며 아임 코리안.. 땡큐..

 

 

 

 

그래도 차가 부드럽게 잘 나간다

네비를 장착 후 리사이모님 집으로 고고~

늦은 오후였지만 마우이의 자연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나무들도 많이 보였다

 

 

 

 

30분 정도 가니 할레아칼라 근처에 위치한 리사이모님 집에 도착했다

와 대저택이다 +_+

역시 남편분께서 건축 쪽에 임하셔서 그런지 집이 훌륭했다

내부는 이모님 프라이버시를 위해 생략~

 

 

 

 

리사이모님이 저녁으로 진수성찬을 차려 주셨다

역시 소문은 진짜였다 +_+

자세한 음식 사진은 맛본집 카테고리에서 확인을~

 

진짜 맛있다

따봉 !!

 

 

 

 

 

오늘은 하와이 오느라 고생했으니 맥주 먹고 푹 쉬기로 했다

이모님이 좋아하시는 순하고 시원한 쿨스라이트 맘에 든다

 

 

 

 

 

이렇게 두근두근 하와이 일정은 시작되었다

 

 

 

 

- 17.02.25 마우이에서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