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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강원도여행, 정선시장 그리고 삼양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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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2일차

오늘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사북(하이원) - 정선 아리랑시장 - 대관령 삼양목장 - 사북(하이원)

 

 

하이원에서 정선 아리랑 시장으로 고고~

 

 

 

공설운동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5분정도면 시장에 갈수 있었다

주차 고민하지 말고 공설운동장 주차를 추천한다

 

 

 

정선 아리랑 시장으로 고고~

시장 초입부터 상인들과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

 

 

 

 

양가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햇 곤드레 두봉지를 샀다 

관절에 좋다고 하여 우리가 먹을 우슬도 한묶음 샀다

시장 인심인가? 아자씨가 3천원 빼줬다 캬캬캬

 

 

 

 

나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송고버섯

작년에 송이를 먹고 그 향에 취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송이버섯향을 느낄수 있었던 신기한 버섯

한봉지에 단돈 만원 +_+

오늘 집으로 복귀했다면 만원어치 샀겠지만 내일 복귀하는 관계로 맛만 봤다

 

 

 

 

우리가 정선 아리랑 시장을 온 목적은 바로 요것

회동집의 콧등치기 국수를 먹기 위해서다

콧등치기국수와 곤드레밥 그리고 녹두전을 먹었다

(자세한 정보는 맛집 카테고리 참조)

 

 

 

 

배는 불렀지만 수리취떡의 유혹을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다

이거 완전 쫀득쫀득한게 맛있다

열개에 오천원이었다

따봉!!

 

 

 

아쉽지만 시장을 뒤로하고 대관령으로 향했다

삼양목장으로 고고~

 

표를 구입하고 올라갔다

 

 

 

5년전 왔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달라진게 별로 없어보인다

 

 

 

이곳에서 삼양라면을 면세가격으로 살수 있고 이곳에서만 파는 우유를 맛볼수 있지만

품절.. 품절이라니 ㅠㅠ

 

 

 

버스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야되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정상에 조금 못미치는곳에 내려줬다

바람 장난 아니구만~

 

 

 

바람따위야, 걸어서 정상을 가기로 이동

무브~ 무브~

 

 

 

바람이 얼마나 강하냐면

이 사진 한장이 말해줄수 있다

와꼬의 머리카락과 나무들이 바람 방향으로 휜것을 보면 +_+

진짜 베리 스트롱했다

 

 

 

남는건 사진뿐

 

 

 

 

하늘도 파랗고 가슴도 뻥 뚫리고 좋다

상쾌하단 말이 이럴때 하는거구나

 

 

 

누가 우릴 막 부른다

정상 가는길에 만난 안전요원 아자씨..

바람이 너무 강해 돌맹이가 날라와 다칠수 있다니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하산.. 무브~ 무브~

 

 

 

아쉬움을 날려버릴 점프샷 ㅋㅋ

바람도 시원시원하게 불고 기분이 좋다

 

 

 

 

내려오는 길도 멋지다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나다

쉥~ 쉥~

 

 

 

 

내려오는길에 만난 분홍꽃

바람이 덜 부는곳에 자리 잘 잡았구나

 

 

 

계속 내려갔다

 

 

 

연애소설 촬영지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더 내려갈까 하다가 마침 버스가 와서 버스타고 내려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유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다

굿바이~ 삼양목장

 

 

 

벌써 시간이 오후 4시가 넘었네

오늘의 숙소는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

다시 사북으로 이동

 

사북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호텔로 가기로 했다

고민끝에 찬이네 감자탕집에 가서 시레기 감자탕을 먹었다

오~ 간도 딱맞는게 맛있게 잘먹었다

(상세 내용은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컨벤션 호텔로 왔다

오~ 화장실이 완전 럭셔리 했다

비싼 값어치를 하는구만

욕조에 뜨끈한 물받아서 전신욕을 즐겼다

 

 

 

 

오늘도 9시가 되니 불꽃쇼를 하나보다

호텔에서 느긋하게 앉아서 밖을 보니 뿌듯했다 ㅋㅋ

 

 

 

이렇게 강원도 여행 2일의 밤이 마무리 되었다

 

 

 

 

- 17.04.30 강원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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