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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아시아

일본 다카마쓰, 붓쇼잔 온천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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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5일차

오늘은 일본 카가와현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이다

 

숙소에서 나와 붓쇼잔 온천에서 온천을 즐기고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짐을 끌고 리쓰린코엔역으로 고고~

 

 

 

 

붓쇼잔 온천 패키지로 끊을 수 있다, 단돈 1000엔으로 득템

표 대신에 이렇게 귀여운 부채를 주시고, 부채에 도장을 쾅 찍어주신다

 

 

 

 

설명서를 주셨는데, 네모칸 안에 들은 지역까진 하루종일 열차가 공짜인 듯하다

열차 들어가고 나올 때 부채를 보여주면 바로 통과~

 

 

 

 

아침 10시경 리쓰린코엔역엔 아무도 없다,, 조용하다

 

 

 

 

고토텐타고 세 정거장만 지나면 붓쇼잔 온천이다

깜짝할 사이에 도착, 이곳은 더 조용한 작은 마을이다 :)

 

 

 

 

붓쇼잔역에서 붓쇼잔온천까진 짐 끌고 오는데 한 10분 걸린듯했다

길이 좁아서 차가 지나갈 땐 조심스럽게 이동하면서 왔다, 밤엔 위험할거 같다 

암튼 11시 시간 맞춰서 도착, 내가 첫 빠따인가?

 

 

 

 

평일은 11시부터 오픈

매주 4번째 화욜날은 쉰다 하니 참고

 

 

 

 

대인이 6천원 정도 하는거 같고 6만원 어치 끊으면 한 번이 공짜다

 

 

 

 

신발장엔 열쇠가 가득

내가 첫 빠따인거 같다 :)

 

 

 

 

카운터에서 부채를 보여주면 도장을 찍어주시고 붓쇼잔 수건을 하나 주신다

저게 블로그에서 봤던 50미터 서점이구나, 사람이 아무도 없다

 

 

 

 

간단하게 목욕도구를 팔고 있고, 빵도 팔고 있었다

 

 

 

 

내부는 촬영 금지여서 카가와현 블로그에서 사진을 가져왔다

작지만 아름다운 목욕탕 + 노천탕이었다

안에는 미끌미끌하고 뜨거운 온천수가 계속 나와서 창밖을 바라보면 힐링하기에 딱이었고

밖은 앉아서 쉴 공간도 있고 뻥뚤린 하늘을 보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힐링하면 된다

냉탕이 완전 차가운 냉탕은 아니고 미지근한 거보다 조금 더 차가운 정도라서 나는 거기가 가장 좋았다

그 탕에서만 한 시간 있었던거 같다 :)

 

 

 

 

다음에 온다면 밤늦게 와서 하늘을 보면서 온천을 즐겨봐야겠다

 

 

 

 

개운하게 온천을 마치고 대기실로 나왔다

배통통 바나나우유가 없으니 커피우유로 대체, 오~ 커피우유도 맛있다

 

 

 

 

살짝 출출해서 내부에서 파는 모밀면을 먹었다

시원하게 잘 먹었다

 

 

 

 

앉아서 쉬다 보니 가기가 싫어진다

앉아서 쉬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가기 싫지만 공항버스 시간상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보니 건물을 미술관처럼 센스 있게 잘 지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다, 온천하고 깨끗하게 나왔는데 다시 캐리어 끌고 역을 가야 한다 ㅋㅋ

 

 

 

 

붓쇼잔역에는 푹신한 방석이 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너무 좋다 :)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념사진 한방을 남기고 붓쇼잔을 떠나 리츠리코엔역으로 돌아왔다

 

 

 

 

리츠린공원 근처에서 만난 일본 어린이들

단체로 그림 그리러 가나보다

 

 

 

 

5월 버스 시간표가 보이길래 한방 찍었다

버스는 자주자주 있었다

공짜표 내고 다카마쓰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 너무 빨리 왔다, 2시간 전에 오니 표도 못 바꾸고 하여 작은 공항 여기저기 둘러봤다

2층에 올라가니 우동 육수를 먹을 수 있었다 ㅋㅋ

첨에 수돗물인 줄 알았는데 우동육수였다, 살짝 비리지만 따끈한 육수국물을 맛봤다

 

 

 

 

 

카가와현의 각 동네들 특산품을 전시한 공간도 보였다

1박을 했던 나오시마도 보였다, 나오시마 소금으로 만든 카라멜을 샀던 기억이 있다

 

 

 

 

고토히라도 보였다

이곳은 마늘이 유명한 건가?

 

 

 

 

쇼핑을 했던 아야가와도 보였다

맥주랑 감이 유명한가 보다

 

 

 

 

그리고 그 외 동네들 소개

 

 

 

 

한 바퀴 둘러보니 시간이 다돼서 공항수속을 마치고 내부로 들어왔다

작았지만 알찼던 면세점 ㅋㅋ

한국 담배도 팔고 우동면도 팔고 로이스 초콜렛도 있고 사케도 있고 뭐 다 있다

로이스 초콜렛과 기념으로 금가루 들은 사케를 샀다

 

 

 

 

창밖으로 에어서울 뱅기가 보인다

 

 

 

 

사요나라 다카마쓰, 다음에 또 놀러 올게~

 

 

 

 

 

 

 

 

- 18.05.01 일본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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