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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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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FREITAG), ROY 와꼬가 밀라노 출장을 다녀와 내 선물을 사 왔다 감성충만한 쓰레기 가방 프라이탁이다 :) 지난 출장에서도 사 왔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니.. 프라이탁(FREITAG), ROY 프라이탁(FREITAG), ROY 작년에 이태원가서 프라이탁 로이 하나 가져왔는데이번엔 와꼬가 밀라노가서 하나 가져왔다 :)와꼬 만세~ 이태원에서 375,000 이었던 로이가 밀라노에선 텍스도 할인받고하여 25~26만원 이라고 했 waggo.tistory.com 이번 색감은 베이지 검정 조합의 무난한 버전이다 이번에도 로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내 맥북이 16인치 이기 때문이다 외관상 변한 부분은 자크 부분이 기존 자전거 타이어 재생에서 일반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타이어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고무가 뜨는 ..
대학원 입학식 대학 졸업 후 근 20년 만에 입학식에 참석했다 신입생 심정 참으로 오랜만이다 :) 공학대학원은 면접 보러 와서 그런지 이번엔 쉽게 찾아갔다 1부 행사는 예배로 시작되었다 연세대학교는 기독교 재단으로 모든 행사엔 예배가 함께한다고 한다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가를 만나니 반갑다 :) 예배와 축사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2부는 교수님 소개 및 학교 행사 소개로 진행되었다 고대 학생회장님의 축사와 쌩목으로 부른 노래가 인상에 남는다 과별로 사진 찍는 시간도 갖고 선물도 받고 좋다 3부는 식사를 하면서 사회자의 지휘아래 학과별 장기자랑도 진행되었고 퀴즈 및 재밌는 행사가 계속 되었다 열정적으로 장기자랑을 해준 학우분들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응원 단장님이 오셔서 학교 응원가와 안무를 열정적으로 알려주셨..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난 이른 슬램덩크 세대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중고딩 때가 아닌 초딩때 만났기 때문이다 아마도 사촌형 집에 놀러 갔다가 슬램덩크 만화를 우연히 마주했던 걸로 기억된다 만화책이라곤 드래곤볼만 취급했던 나에게 슬램덩크 만화는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초딩시절 만화책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며 책방을 전전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슬램덩크가 끝났을 때도 또 이어서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결국 비디오 버전만 나오고 후속 편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슬램덩크는 수많은 명언을 남긴 채 서서히 역사 속 한장면으로 간직되던 찰나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화 개봉에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슬램덩크 만화를 정독하고 갔는데 역시나 다시 봐도 너무 재밌는 만화다 예전에 아키하바라가서 강백호 피규어를 하나 들고 왔..
일상의기록, 2022년 일상의 기록 5권이 완성 되었다 2022년 일상의 모습들로 꽉꽉 채운 한권의 사진책 블로그도 좋지만 책을 보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난다 :) - 23.01.12 일상의기록 책을 받고 -
새해 맞이 용마산에 오르다 와꼬와 매년 1월 1일에 가까운 산에 오른다 이 동네에서 가까운 산은 용마산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마산에 올랐다 이번엔 용마산역 코스가 아닌 사가정역 코스로 올라갔다 20여분 올라가니 둘레길이 나왔다 지도를 보아하니 상당히 많이 돌아가는 코스였다 둘레길을 따라 용마산 쪽으로 걸었다 계단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깔딱고개라 불리는 곳이었다 돌아오긴 했지만 수명이 35분 늘은 셈이다 :) 그리고 이 코스가 좋은점은 구리쪽과 암사동 뷰가 보인다는 점이다 날씨만 맑았다면 기가 막힐 뷰인데 아쉽다 걷다 보면 사적으로 지정된 보루터가 나온다 삼국 시대 한강 일대를 두고 서루 다툼을 하던 고.백.신의 병사들 모습이 그려진다 산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상식이 되는 기록들이 많이 보였다 망우리의 유래..
2022년 회고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도 어찌하다 보니 2022년이 휙 하고 지나가버린 기분이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 기세가 꺾이고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의 한 해였다고 생각된다 올 한 해 한 것들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보면 블로그 기록은 맛본집이 가장 많았고 합쳐서 314개 글을 등록했다 * 작년에 비해 100개가 늘었다. 주 6회 정도 포스팅을 기록한 걸로 보인다 * 2015년 10월부터 블로그를 기록했는데 2022년의 기록이 가장 많았다 여행 기록은 해외는 3군데, 국내는 5군데를 다녀왔다 * 해외 출장 및 컨퍼런스 방문으로 비행기를 3년 만에 타봤다 * 해외에 한달 동안 머문 적은 처음이었고 육로로 타 국가를 방문한 적도 처음이었다 전시회 관람은 미술관을 비롯하여 10번 다녀왔다 * 작년보다 5회 증..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과정 후기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지원하면서 생각보다 자료가 없어 간략히 기록해 본다 공학대학원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s://eyonsei.yonsei.ac.kr/ 대학원 학과는 4학기 과정과 5학기 과정으로 나뉜다 금액은 생각보다 비싸다 아이러니하게도 4학기 과정이 5학기 과정보다 비싸지만 직장인으로서 4학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2023년 1학기부터 5학기 과정의 일부 전공을 뽑지 않고 있다 공학대학원은 직장인이 도전할 수 있는 야간 대학원으로 1교시 수업이 18:50분에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고민 끝에 떨어지면 말지 심정으로 현재 업무에서 벗어난 평소에 궁금하고 재밌어 보이는 학과에 지원했다 참고로 연세대는 자체 공학대학원 도메인에서 지원이 가능했다 주요 스케줄은 공학대학원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개..
맥도날드 월드컵기념 페퍼로니 피자버거 모처럼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간식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 맥날에 오면 항상 신상 메뉴를 먹는데 피자버거 비주얼에 사로 잡혔다 월드컵기념 페퍼로니 피자버거라니 경이로운 발상이다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포장지만 봐선 감이 오질 않는다 빵이 축구공 모양이고 좀 더 두툼해 보인다 페퍼로니가 혓바닥을 내밀며 메롱하고 있다 축구공을 들어보니 커다란 페퍼로니 두장이 들어있다 그리고 피자 도우에 발라지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다 먹어보니 피자맛이 확 나는 독특한 버거였다 생각 외로 맛있게 잘 먹었다 이제 남은건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들 수다를 떨다보면 산더미 감자들은 어느 순간 입속으로... 페퍼로니 피자버거가 언제까지 나올진 모르지만 4년 뒤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 - 22.11.05 맥도날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