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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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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서울, 더스파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위치한 더스파에 다녀왔다 90분 마사지로 약 60만 원짜리의 고급스러운 선물을 드디어 사용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약 잡기가 어려웠는데 와꼬가 토요일 예약에 성공했다 연애시절 경리단길을 따라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하얏트를 종종 보긴 했는데 내부로 들어가긴 처음이다 남산 자락에 있어서 그런지 뷰 하난 정말 따봉이었다 호텔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호캉스 열풍을 몸소 실감했다 예약 방에 앉아 마사지와 뮤직 메뉴를 선택했다 마사지는 머슬 릴리즈로 선택, 뮤직은 워터로 선택했다 :) 마사지 전에 사우나를 할 수 있지만 집에서 씻고 왔으므로 패스~ 옷을 갈아입고 시간에 맞춰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운 냄새에 기분이 좋다 ㅋㅋ 머슬 릴리즈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와꼬가 선택한 워터 음..
김준호의 대단한 갈비 공릉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대단한 갈비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식당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무인으로 운영되는 테이크아웃 고기 전문점이었다 김준호의 대단한 갈비 무인 슈퍼, 무인 카페에 이어 무인 고깃집이라니 점점 사람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마침 오늘 5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시간에 맞춰 가게로 나갔는데 어마어마한 줄에 놀랬다 우리 앞으로 스무명 정도 있고 뒤로 줄이 계속 이어졌지만 테이크 아웃 매장답게 줄은 금방 줄어들었다 5인분에 17600원도 싼데 오늘은 9900원에 준다니 +_+ 야채와 파채 등 이런 것들이 서비스로 들어있다 야채와 쌈장 등 부수적인 거 사는데 돈도 문제지만 번거로움을 싹 해결해준다 그리고 24시간 운영이 엄청난 매리트는 분명해 보인다 첫날이라 사람이 안내를 해줬지만 시스..
더현대 서울 나들이 요즘 핫한 더현대 서울을 다녀왔다 양재천에서 벚꽃을 구경하다가 신논현가서 급행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9호선 급행을 타니 여의도로 출근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여의도에 도착하여 Parc1 표지판을 따라 이동했다 더현대 서울때문에 그런지 IFC몰은 비교적 한산해 보였다 Parc1은 내가 여의도로 출근할땐 공사를 하다 말아서 흉물처럼 오랫동안 남아있던 건물인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높은 건물로 탈바꿈 되었다 너무 강렬한 색감이라 주변 건물과 조화롭지 못하단 생각이 든다 와꼬에게 들어보니 퐁피두센터 건물을 디자인한 건축가가 했다고한다 퐁피두센터를 가본 기억을 꺼내보면 그 곳에 비하면 이곳은 양반이라 생각된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식당가 쪽만 사람이 붐빌뿐 나머지 구역은 한산했다 옷걸이..
빌리엔젤 당근케이크 와꼬가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당근케이크를 선물로 받아왔다 빌리엔젤 당근케이크라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까? 개봉박두 케이크 컴퍼니라니 뭔가 신뢰감이 상승한다 :) 생김새는 투박하니 겉 치장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 케이크의 느낌이다 크기와 두께로 보아 네명이서 먹어도 많은 양이다 와꼬와 둘이 먹어야 해서 걱정했지만 냉동실에 얼렸다 꺼내 먹으면 맛이 똑같다고 하니 다행이다 케잌 전용칼이 들어있어 칼로 어설프게 들다가 케잌을 놓쳐 망가질 확률이 줄어든다 :) 시식 당근이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들어있고 달콤하면서 식감이 좋아서 맛있다 특히 빵과 크림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좋았다, 크림이 과한걸 선호하지 않는 나에겐 딱이다 죽기전에? 까진 아니어도..
추억을 기록하다 누군가 가끔 묻는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블로그는 대학생 때부터 시작했는데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서 시작했다가 맞는거 같다 여행을 기록하고 그 기록한 것들을 모아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시작했다 광고를 달아 책 제작 비용에 쓰려고 했는데 꾸준히 기록하다 보니 책 제작비보다 훨씬 많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추억을 기록하며 만든 책은 3권이다 '결혼전 이야기' 와 '일상의 기록 추억 1편' 그리고 '일상의 기록 추억2편' 이 현재 제작되었다 2014년 04월 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책으로 올 칼라로 제작되었고 세상에 단 한권뿐이 없다 사소한 동네 마실부터 해외여행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주로 글보단 그림 위주로 만들었고 책을 통해 추억을 돌아보면 입꼬리가 살살 올..
2020년 회고 2020년의 마지막날이다올 한해를 돌아보면 코로나라는 변수를 만나계획대로 이룬것도 있지만 못 이룬것도 있어서 아쉬웠던 한해가 되어버렸다어찌하다보니 2020년이 휙하고 지나가버린 기분이다 올 한해 한것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면 블로그 기록은 맛본집이 가장 많았고 합쳐서 195개 글을 등록했다* 작년에 비해 70여개가 줄었는데 코로나의 영향이 커 보인다 여행 중에 해외는 0군데, 국내는 10군데를 다녀왔다* 1년에 두번은 비행기를 타자가 목표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번도 타질 못했다 전시회 관람은 미술관을 비롯하여 7번 다녀왔다* 코로나 영향으로 작년보다 약 40% 정도 감소했다 프라모델 제작은 9개를 만들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급격히 증가해서 프라모델 보관장소의 밀도가 높아졌다 독..
2021년 미슐랭 가이드 좌표 2021년 서울 미슐랭 가이드가 나왔다안가본 곳이 많아서 기쁘다 :)내년 상반기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열심히 탐방하러 다니고 싶다 구글 좌표: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qWywMu-sxjBAHKbLJE6Y0wdlgDJHr8nf&shorturl=1&ll=37.51133031807244%2C127.04780248614258&z=13 - 20.12.01 미슐랭 가이드 -
말미훈제육포 말미훈제육포를 선물 받았다간장맛 8포, 매운맛 8포 가 들어있다개별로 진공 포장이 되어 있어 하나씩 먹기 좋다고급 육포 답게 말랑말랑하고 스모키 향이 풍부하게 배어있다육포를 먹을때 왠만해선 양주 생각이 안나는데 글랜피딕과 먹었더니 꿀맛처럼 느껴진다매운맛은 은은하게 매운맛이 지속되어 좋고 간장맛은 짭쪼롬해서 좋다몇개는 쟁여뒀다가 지인들과 먹어야겠다 - 20.09.29 말미훈제육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