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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간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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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 영화장 드디어 네임드 중국집에 방문했다 외대앞역 이문동에 위치한 바로 이곳 영화장 간짜장 매니아로써 여기에 정말 와보고 싶었다 토요일 오후 1시경 도착했는데 예상대로 대기자가 많았다 2인은 200번대고 3인은 300번대였다 20여분 기다려 우리 차례가 왔다 2층으로 안내받았다 원래는 간짜장 두 개에 탕수육이었는데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부추굴짬뽕으로 바꿨다 :) 탕수육, 고추삼선간짜장, 부추굴짬뽕 기본찬 등창 채 썬 단무지가 특이하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간혹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난 탕수육 먼저 나오고 짜장면이 뒤에 나오는 곳이 좋다 탕수육은 옛날 스타일로 내가 좋아하는 묽고 맑은 소스다 남원에서 먹었던 환상의 맛은 아니지만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통 스타일의 맛있는 탕수육이었다 이어서 부추굴짬뽕 등장 ..
제기동, 원조 홍릉각 간짜장의 성지에 드디어 다녀왔다 청량리 옆 경동시장에 위치한 오래된 노포의 중국집이다 원조 홍릉각 이곳은 육미간짜장이 유명한데 2인분부터 팔기 때문에 혼자선 살짝 곤란하다 뭐 나야 혼자 2인분 먹지만 탕수육을 포기해야 되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 :) 열한시 반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육미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라조육도 맛있다던데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겠다 테이블이 4개밖에 없고 의자는 12개 정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8명 정도 식사가 가능했다 토요일 영하 6도의 날씨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큰일 날 뻔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추운 날씨임에도 밖에서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탕수육이 나타났다 볶아서 나온 바로 이게 진짜 탕수육이다 두툼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말랑거리는 이..
암사동, 대성반점 안식휴가를 맞아 서울에 있는 간짜장 맛집을 투어하고 있다 오늘은 제3탄으로 암사동에 있는 간짜장 맛집으로 향했다 대성반점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곳으로 지난번에 한번 갔다가 쉬는날에 걸려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기억이 있다 오늘은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 오후 1시 40분에 방문하니 두팀이 있었다 맵으로 검색하면 대성원으로 나오는데 같은곳이다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현금가로 내면 약 15%를 할인해 주신다 홀에서 먹으면 탕수육이 8천원인데 혼자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라 아주 좋았다 탕수육이 먼저 등장했다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다 달콤한 소스로 피망고 완두콩을 비롯해 소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탕수육의 식감은 역대급으로 말랑거리는 식감으로 입에서 촥촥 감기는 맛으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 바삭한 탕수..
면목동, 동해루 생활의달인에 나온 중국집에 드디어 방문했다 동해루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월요일 오후 한시가 넘은 시간에 다녀왔다 :)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나를 포함해 총 3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간짜장이 4천원, 탕수육이 9천원이라니 그냥 고마울 뿐이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는 작은 중국집이다 생활의달인 간판이 눈에 띈다 간짜장 등장 약간 국물이 있는 간짜장의 모습이다 엄청 맛있거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뻑뻑한 간짜장은 아니지만 어릴적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추억의 맛이 정답으로 보인다 4천원의 가격으로 이런맛이라면 무조건 합격이다 조금 뒤 탕수육도 나왔다 9천원이라 저렴하지만 양은 그리 많은편은 아니다 탕수육 역시 튀김 스타일과 소스가 예전 스타일이다 이 또한 엄청 뛰어..
학동역, 홍명 어린이날을 맞아 와꼬가 극찬한 간짜장을 먹으러 홍명에 다녀왔다 홍명 어린이날이라 사람이 많을줄 알았으나 가게는 비교적 한산했다 하지만 계산하고 나가려고 하니 사람이 갑자기 몰리는 현상을 목격.. 실내가 깔끔하다 간짜장 두개와 난자완스를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짜샤이도 맛있고 특히나 자스민차로 추정되는 차가 너무 좋았다 난자완스 등장 간짜장보다 난자완스가 먼저 나왔다 겉바속초의 난자완스로 내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식감이 아니었다 밥이랑 먹으면 잘 어울린법한 양념으로 좀 짜다 싶지만 계속 먹게된다 ㅋㅋ 짜다 싶으면 두툼한 버섯을 한입 먹으면 중화되는 맛으로 매력적인 난자완스라고 생각한다 간짜장 등장 와~ 생양파를 춘장으로 살짝 볶아낸 스타일의 간짜장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간짜장인데 나..
도곡동, 칠선장원 탕수육에 고량주가 땡겨 단골집에 다녀왔다 칠선장원 칠선장원은 간짜장에 들은 육즙 가득한 삼겹살에 반한뒤로 자주 방문하는 중국집이다 기본찬은 어디나 비슷하다탕수육 중짜(28,000원)와 간짜장(9,000원)을 주문했다 고량주를 먹을까 하다가 도수 낮고 맛있는 연태로 선택했다 탕수육 등장오늘 주방장님 컨디션이 좋으신지 고기가 평소보다 말랑말랑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다탕슉이 훌륭해서 연태 고량주가 술술 넘어갔다지난번 먹었던 탕슉보다 아주 훌륭해서 탕슉을 다시 보게 되었다 간짜장 등장하나를 주문했는데 먹기 좋게 반으로 나눠서 주셨다 +_+이 집의 간짜장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로 거의 넘사벽 수준이라 생각된다특히 삼겹살에서 뿜어져 나오는 육즙이 너무 맛있다주방장님 컨디션이 좋을때와 안 좋을때 둘다 먹어봤는데 ..
도곡동, 칠선장원 올만에 도곡동 칠선장원에 방문했다나의 최애 간짜장집 칠선장원 차를 가져가도 앞부분 넓어 주차가 수월하다오늘도 고민없이 간짜장2개와 군만두를 주문했다 군만두 8알이 먼저 등장했다한입 베어물면 육즙과 기름이 쫘악 흘러내려 이거 뭐야! 했는데 만두소가 담백해서 계속먹게 군만두다와꼬가 처음엔 불호였는데 지금은 호로 변했다는 소리가 있다 :) 주인공 간짜장 등장매번 올때마다 최상급의 맛을 느끼는건 아닌데 오늘은 살짝 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다른분이 요리를 했을것으로 추정된다왜냐면 간짜장에 기름이 평소보다 많은점은 내가 그동안 먹던 간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윤기는 좔좔흐르고 잘 비벼졌지만 난 약간 뻑뻑한 짜장면을 좋아하기에 예전 모습의 간짜장이 더 좋았다그래도 삼겹살고기와 짜장면의 조합은..
도곡동, 칠선장원 간짜장이 너무 먹고 싶어 칠선장원에 방문했다걸어가면 더울거 같아 차타고 가니 5분만에 도착 :) 칠선장원 오늘은 단무지를 두세트를 주신다 간짜장과 삼선짬뽕 그리고 군만두를 주문했다간짜장과 삼선짬뽕이 먼저 등장했다 칠선장원을 여러번 왔지만 삼선짬뽕은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오~ 해물 베이스의 칼칼함이 어제 과음한 내 속을 달래주기에 훌륭한 국물이었다와꼬도 칼칼한 국물맛 인정 이 집에서 간짜장을 먹은뒤로 간짜장은 여기만 찾게된다짭조롬한 간짜장 베이스에 육즙 가득한 삼겹살 고기의 조합은 정말 끝내준다묽은 짜장보단 약간 퍽퍽한 짜장면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난 이집 간짜장이 너무 좋다 찌고난 다음 튀겨진 만두같은 느낌의 군만두지난번보다 오늘 군만두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약 30분 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