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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강원도

고성, 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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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 폭풍 검색을 하여 이 식당을 찾았다

 

고식당

 

한적한 곳에 위치한 식당으로 주차는 눈치껏 주변에 하면 된다

 

 

 

 

고식당이 고성 식당의 줄임말인 줄 알았으나 고식이란 뜻은 멋있었다

[고식] 잠시 숨을 고르다, 탈이 없고 편안하다

 

 

 

 

 

바다를 담은 해물 철판요리는 글이 맘에 든다

남자 넷이서 관자+낙지 철판 요리를 4인분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기본찬이 화려하다

두부조림이 맛있고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니 좋았다

 

 

 

 

 

주인공 등장

2인분씩 나눠서 나왔다

테이블에 화구가 2개 있으니 좋다

 

 

 

 

맛있게 익을 동안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겼다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다 :)

 

 

 

 

고성에서 낙지를 먹을 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맛있다

특히 양념이 오묘하면서 기가 막히고 낙지의 식감과 미나리의 향긋함이 너무 좋았다

다들 맛있다며 먹다 보니 바닥을 드러냈다

 

 

 

 

 

 

우리에겐 볶음밥이 남아있다

들기름 살살 두르고 밥 두 공기에 고식장이 투하되었다

맛있는 양념의 비법은 바로 이 고식장이었다

고식장만 넣었을 뿐인데 볶음밥이 상당히 맛있었다

같이 나온 백김치와 먹으니 따봉이다

 

 

 

 

 

 

 

약 한시간 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고식장을 만이천원주고 샀다

집에 돌아와서 와꼬에게 칭찬받았다 :)

 

 

 

 

위치는?

 

 

 

 

 

 

 

- 23.03.11 고식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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