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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다이칸야마, 후쿠쇼난(福招庵) 다이칸야마에서 점심을 먹었다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현지인만 갈법한 가게로 들어갔다 후쿠쇼난(福招庵) 동네 주민분들 밥집으로 메밀면과 우동 그리고 덮밥을 파는 가게로 보였다가게 내부를 보니 오래된 가게로 보였다     영어 메뉴판이 있어 다행이다나는 닭고기 조림과 우동 세트를 와꼬는 나또 소바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치킨덮밥과 우동이 나왔다양이 상당히 많다 :)    건더기가 듬뿍 들어 있는 우동은 맛이 독특했다얇은 면발로 해서 그런지 면발의 탄력이 조금 아쉬웠다다카마쓰에서 우동을 먹은 뒤로 면발에 민감해졌다 :)이 우동은 평범함을 추구했다    닭고기 돈부리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기교를 부리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버전으로 맛있게 먹었다    와꼬의 낫또 우동이다낫또가 쩍쩍 늘어나는 독특한 우동으로..
도쿄 다이칸야마, 러프 뮤지엄(LURF GALLERY) 다이칸야마로 구경 갔다가 커피 한잔을 즐기러 이곳에 왔다 러프 뮤지엄(Lurf Gallery) 갤러리 카페로 다양한 그림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실내도 크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다    좋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소파가 아주 푹신 거리고 좋다게이샤 커피와 당근 케익을 주문했다     독특한 유리컵에 미지근한 물이 나왔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갤러리를 구경했다독특한 그림들이 많이 보였다무엇을 의도했는지 모르지만 약간은 괴기스러워 보이는 작품들이다     게이샤 커피와 당근 케익이 나왔다도자기 그릇 세트가 이뻤고 엄청 가벼웠다    당근케익은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고오도독 거리는 피스타치오의 식감도 좋았다     게이샤 커피는 제법 양이 많았다별도의 도자기에 커피가 더 있어 두 잔 이상의 커피가 나왔다..
사가정역, 만희네 참숯불 닭갈비 지인에게 추천받은 닭갈비 가게에 방문했다오가며 보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이다 만희네 참숯불 닭갈비 주택을 개조해 만든 가게로 내부가 상당히 넓었다저녁 8시 넘어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닭갈비 2인분으로 시작했다    보통 닭갈비 가게엔 밑반찬이 심플한데 여긴 제법 잘 나왔다파무침이 맛있었다     숯불 닭갈비 답게 잘생긴 숯불이 나왔다숯불이 맘에 든다    빨간 양념을 입은 닭갈비가 나왔다일단 비주얼은 따봉이다    숯불에 올려 야무지게 구웠다껍질부터 올려야 잘 구울 수 있다     완성양념이 기가 막히게 배어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무침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닭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딱 맛있는 닭갈비다가평에서 먹었던 닭갈비처럼 맛있다닭갈비에 따봉을 선사한다 :)     닭갈비..
서판교 운중동, 초심한우 오랜만에 운중동에서 저녁을 먹었다콜키지 프리인 곳을 찾다가 지인이 이곳을 알려주어 방문했다 초심한우 이름은 초심한우지만 다양한 돼지고기도 팔고 있다    기본찬 등장기본찬이 다양하고 많다 그리고 맛있다리필하는 곳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신김치에 버터가 나왔다이거 정말 매력적인데 고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감칠맛도 끝내준다    작년에 구매한 발베니 클래식을 드디어 개봉한다위스키 잔은 없지만 콜키지 프리이고 얼음도 주신다고 했지만 우린 얼음 없이 먹기로 했다 :)비록 클래식이지만 발베니의 풍미는 아주 좋았다    최고돈 세트가 나왔다이베리코 돼지로 상당히 맛있었다판교 이베리코 돼지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으니 이곳에 종종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야무지게 구워 먹었는데 육즙..
도쿄 롯폰기, 이키나리 스테이크(いきなりステーキ) 숙소를 오가며 유심히 봤던 스테이크 가게에 들어갔다요즘 추성훈 스테이크가 뜨고 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いきなり ステーキ) 밤 9시가 넘어서 입장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다    바 자리에 앉았다분위기 좋다    와꼬와 나눠 먹기로 하고 꽃등심과 안심 분위로 선택했다150그램에 14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이라니 나이스한 가격이다200엔을 내면 밥과 샐러드가 추가로 나온다     시원한 우롱차로 갈증을 해소했다     양해를 받고 우리의 고기를 촬영했다센 불에서 강력하게 고기를 구워주신다 :)     맥주가 나왔다는 소식에 고기 굽는 사진은 없다시원한 삿뽀로 생맥주 한 잔으로 기력을 회복했다 :)    샐러드와 밥이 나왔다고기만 먹으면 아쉬우니 야채와 밥이랑 같이 먹어줘야 한다 ..
도쿄 하라주쿠, The Matcha Tokyo 만두를 먹고 느끼함을 달리기 위해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마침 맛차 가게가 보여 뭐에 홀린 듯 가게로 들어갔다 The Matcha Tokyo 100퍼센트 올개닉 맛차를 이용한다고 한다먹고 싶은게 너무 많다 :)     엄청난 고민을 했다딱 하나만 먹기로 하고 맛차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맛차로 만든 쿠키가 정말 맛있게 생겼지만 참았다    맛차 가루도 있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맛차들이 많이 보였다선물하기에 좋은 사이즈로 보인다은 주전자에 시선이 꽂혔다은 주전자에 맛차를 내려 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구경하는 사이 맛차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가게엔 먹는 곳이 없어 문 밖에 작은 의자에 앉아 먹었다깊고 진한 정도가 아주 좋았다느끼함이 쫙 내려가는 기분이 들고 입안에 맛차의 향으로 상쾌해..
도쿄 하라주쿠, 하라주쿠 교자로오(原宿餃子樓) 교자에 맥주 한잔을 즐기러 이곳에 방문했다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맛집 포스가 장난 아니다  하라주쿠 교자로오(原宿餃子樓)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앉을 수 있었다파란 티셔츠를 입으신 분이 사장님으로 보인다    관광지여서 그런지 한글 메뉴판이 존재했다단단두부와 숙주나물과 군만두와 물만두를 주문했다군만두는 오리지널과 부추 마늘이 포함된 두 가지 모두 주문했다      스뎅 그릇에 단단두부가 나왔다탱탱한 두부에 땅콩소스와 다진 고기가 올려진 심플한 메뉴다뭔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    숙주나물이 나왔다삶은 숙주나물에 다진 고기가 올라간 음식으로 이것도 심플했다맥주 안주로 먹기 딱이다    이어서 물만두가 나왔다담백하면서 물리지 않는 맛이다정신 놓고 먹으면 20알도 그냥 먹을 맛이다 :)     오늘..
도쿄 고가네이시, 一清(Ramen Issei) 고가네이시에 온 기념으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라멘이 먹고 싶어 역 앞쪽이 아닌 뒤쪽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로 이동했다 一清 (Ramen Issei) 한적한 곳이라 웨이팅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 앞에 4명이 있었다현지인들이 찾는 맛있다는 증거라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다 :)    매주 목요일은 쉬는 날이다다음 우리 차례가 되서 가게 전면 사진을 찍었다겉모습만 봐도 맛집처럼 생겼다 :)     입성 성공바 형태로 앉는 자리로 주방이 훤히 보였다상당히 깔끔해 보인다닭육수 베이스의 기본 라멘으로 주문했다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내가 먹을 라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라멘이 나왔다대파 흰 부분과 죽순과 얇게 썰린 소고기 그리고 계란이 올려져 있다비주얼 따봉이다     소고기가 정말 맛있다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