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서울 (9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가정역, 너의 작은 버거집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 가게에 종종 간다이곳을 안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너의 작은 버거집 초심을 잃지 않고 맛이 그대로다수제버거치곤 가격도 너무 좋아 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클래식 세트로 주문했다, 와꼬는 하와이안패티는 140그램으로 일반 감튀와 제로콜라를 선택했다 제로 콜라 등장일반 콜라가 더 맛있지만 죄책감을 조금 덜 느끼고자.. 버거가 나왔다비주얼이 좋다그러나 와꼬의 버거 비주얼이 더 좋아보인다원래 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이는 법 :) 치즈의 흘러내림이 딱 좋다패티에서 느껴지는 육향과 소스의 꾸덕함도 좋다한 입 먹는 순간 허겁지겁 먹게 되는 버거다 통통한 감튀도 맛있다프랜차이즈 버거집 감튀보다 훨씬 맛있다 약 20여분 후 오늘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 잠실 장미상가, 짐승덮밥 오랜만에 장미상가 짐승덮밥에 방문했다장미상가엔 갈 때마다 설레인다 짐승덮밥 작년 여름 메뉴로 선보인 들기름 메밀면이 정식 메뉴로 등극되었다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다 들기름 메밀면과 비빔면 그리고 수육과 양배추 샐러드를 주문했다먼저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다참깨 드레싱이 맛있는 샐러드다식전 메뉴로 딱이다 한우 수육이 나왔다푹 잘 삶아진 부드러운 고기로 입에서 샤르르 녹아내린다한우인데 9천원이라니 가성비 좋은 메뉴라 생각된다맥주 한잔이 절로 생각 나는 맛이다 주인공 들기름 메밀면 등장놋그릇에 듬뿍 담긴 비주얼이 끝내준다 야무지게 비벼 한입 먹으면 맛이 끝내준다아삭거리는 식감의 야채와 김가루 그리고 간 소고기의 조화가 끝내준다한 입 먹는 순간 그냥 허겁지겁 먹게 된다양은 많지만 그릇이 바닥이.. 창동, 참만두 창동에 유명한 만두가게가 있다는 첩보를 예전에 입수했다이곳은 아침에 예약을 해야지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참만두 창동 국민은행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아침 8시에 전화를 해서 열두시 반쯤 방문해서 수령했다아주머니 혼자 일하시지만 손이 정말 빠르신거 같다예약 없어도 즉석에서 만두를 먹는 분들도 보이는걸 보니 방문하면 현장에서 먹을 수 있어 보였다 고기, 김치 모두 오천원이었다큼직한 만두 9알에 오천원이라니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이다캠핑장에 가서 만두를 먹다 보니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고기만두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고기만두다식감이 좋고 만두소가 많아 입안이 꽉 차는 기분이다간도 짭짤하게 잘 되어 있어 간장이 굳이 필요 없는 만두다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가성비 최고의 만두라 생각된다 김.. 도봉역, 홍방원 고대하고 고대하던 중국집에 드디어 방문했다도봉역 근처에 위치했지만 지인 찬스로 차를 타고 쉽게 다녀왔다 :) 홍방원 간판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도봉구에서 간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집이라고 한다 열한시 반 조금 넘어서 갔는데 대기다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오는 순서대로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웨이팅 시간이 길어지는 구조고 하루에 두시간만 영업을 하신다 :) 30여분을 기다려 입성했다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가격이 정말 착하다 실내 모습혼자와도 4인석 자리를 혼자쓰는 구조다 보니 웨이팅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주문 즉시 요리가 되기 맛있는 구조로 인해 이 정도 기다림은 감수해야 한다 2002 월드컵 수저통꿈은 이루어진다 :) 기본찬 등장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딱 옛날.. 면목동, 회써는가게 와꼬가 가끔 시켜 먹는 횟집이 있는데 이번엔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했다어디에 있나 궁금했는데 평소 잘 다니지 않는 골목에 위치해 있다 회써는가게 동네 단골분들이 많은 가게로 보인다 보리숭어와 광어가 나오는 소자로 선택했다 가서 먹는 장점은 바로 밑반찬이다 :)계속 나온다 양배추와 배가 들어간 새콤달콤한 야채무침이 완전 맛있다시원한 콩나물국도 굿 얼음이 깔린 위에 회가 나왔다회가 신선하니 맛있다역시 배달해서 먹는 거보다 와서 먹는게 몇 배는 더 맛있는거 같다 :)조금 거리는 있지만 회가 먹고 싶을 땐 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난 줄 알았던 밑반찬은 계속 나왔다옥수수버터와 가자미구이는 감칠맛이 철철 넘쳤다특히 가자미 구이는 뜨거운 밥만 있으면 한 공기 뚝딱 각이다 .. 구의동, 서북면옥 평냉으로 유명한 가게에 방문했다어린이대공원역과 아차산역 사이에 위치한 평냉집이다 서북면옥 네임드답게 오후 네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만석이다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앉을 수 있었다 추가 주문이 안되니 신중해야 한다 :)물냉 두 개와 접시만두를 주문했다 블루리본이 차고 넘쳐 아무렇게나 붙여놓은 모습이 멋지다 :) 이 가게의 모토인가 보다 이 김치는 만두랑 아주 잘 어울렸다 접시만두가 먼저 나왔다생김새가 투박한게 수제 만두는 확실해 보인다 두부 베이스의 담백한 평양 스타일이다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이다만두 맛있다 :) 주인공 평냉이 등장했다 불청객 계란은 빨리 먹어 치웠다 :) 육수가 완전 개운한 버전이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필동면옥 육수가 .. 선릉역, 이자카야 잔잔 오랜만에 선릉역 주변으로 놀러 갔다지인과 가볍게 이자카야에서 술 한잔하러 들어갔다 이자카야 잔잔 잔잔은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로 눈에 많이 띄는 곳이다선릉역 주변은 언제나 핫하다 기본 세팅에비스 보단 삿포로 생맥주를 선택했다안주로 꼬치류와 가라아게 선택 삿포로 등장시원하며 맛있다 꼬치 등장여기 주방장님 꼬치구이 실력이 수준급이다불향이 코끝을 스치는 맛있는 꼬치였다 이것도 가운데를 푹 찍으면 육즙이 흐를 정도로 잘 구워져 나왔다배가 부른데도 안주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 마지막 안주로 가라아게가 나왔다가라아게도 튀김이 바삭하고 카레향이 주는 풍미가 아주 좋았다 지인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위치는? - 25.03.15 이자카야 잔잔.. 군자역, 책방 고즈넉 주말에 종종 책 한 권 들고 카페를 간다오늘은 운동삼아 군자쪽으로 향했다 책방 고즈넉 언제부턴가 군자에도 핫플이 생기고 있다이곳은 골목에 위치한 북카페로 주택을 개조한 느낌 있는 곳이다 주문을 하고 이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여기에 온다면 굳이 책을 안 가져와도 될 거 같다읽고 싶은 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커피와 케익 한 조각을 들고 올라왔다 커피만 먹기엔 뭔가 아쉬워 케익은 필수다 :)촉촉한 케익은 역시나 맛있었다 고소하며 산미가 살짝 느껴진 아아는 맛있었다커피의 향도 좋고 풍미가 느껴졌다따아 역시 구수한 베이스로 맛있었다 이곳에서 사장학개론을 마저 다 읽고 간다종종 이곳에 와야겠다 위치는? - 25.03.16 책방 고즈넉에서 - 이전 1 2 3 4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