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서울 (959)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대, 취헌꼬치구이 건대 토박이 지인분과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단골집은 여러 곳이 있는데 오늘은 여길 방문 했다 취헌꼬치구이 조선족 분이 운영하는 양꼬치 가게로 현지식을 느낄 수 있다칭다오 맥주 반값 행사를 하고 있다 기본찬 등장양꼬치 가게는 볶은 땅콩이 맛있어야 하는데 여긴 유독 맛있다 :) 화력 좋아 보이는 숯불 등장 시원한 칭다오를 한잔 하며 양꼬치를 기다렸다 주인공 양꼬치 등장현지식은 이렇게 쯔란이 뿌려서 나온다고 한다비주얼 화려하다 :) 양고기 상태도 좋아 보이고바로 돌돌이에 올려 맛있게 익기를 기다렸다어떤 곳은 덜 익었는데 지금 먹어야 맛있다고 강요를 하는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다물어보니 취향은 각각 다리고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존중한다는 것이다요리를 대하는 자세가 뛰.. 한남동, Summer Lane 지난번 브런치를 맛있게 먹었던 가게에 재 방문했다 Summer Lane 호주식 브런치를 파는 가게다평일과 다르게 주말엔 역시나 사람들로 가득했다 와꼬는 지난번과 동일한 메뉴로 그릴드 베지를 주문했고 난 오지 미트 파이를 주문했다 한 달 만에 또 올 줄이야 :) 커피 한잔을 즐기며 식사를 기다렸다주말엔 테이블이 더 다닥다닥 붙어있는 기분이 든다 와꼬의 메뉴 등장루꼴라가 듬뿍 올려진 맛있는 채소 음식이다채소의 익힘과 간이 잘 되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의 오지 미트 파이 등장비주얼 멋지다 으깬 담백한 감자를 먹고 빵을 뜯어먹으니 주인공이 나타났다폴드포크된 고기가 반겨준다 고기에서 묵직한 맛이난다살짝 밥이 생각나는 짭조름함이 느껴졌다비주얼은 화려했으나 나의 기대감엔 .. 망우동, 한우숯불 정육식당 한우를 말도 안 되게 저렴하게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망우시장 후문 쪽에 있다 한우숯불정육식당 일명 한숯정으로 통하는 집이다토요일 오후 4시에 오픈런으로 방문했다 :) 수많은 스티커들에 압도당했다 :)1++ 등심을 추가 할인하고 있다 고기는 직접 골라오면 된다정육식당임에도 상차림비가 없었다나이스 :) 기본찬 등장신선한 야채들로 쫙 세팅된다파김치 비주얼이 깡패다 살치살과 등심을 골라왔다가격 참 좋다 잘생긴 숯불이 나타났다숯불이 잘 생겨야 고기 맛도 좋다 :) 기름진 살치살로 시작했다영롱한 빛깔이 멋지다 고소하게 기름진 부위라 입에서 살살 녹는다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 서비스로 된장찌개가 나왔다한우 고기가 들어간 묵직한 된장찌개다 이어서.. 한남동, 오월의 종 한남동으로 놀러 갈 때 항상 들리는 빵집이 있다 오월의 종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으로 풍미와 식감이 아주 좋은 빵집이다개인적으로 빵에 대한 시선을 달리해준 빵집이기도 하다 14년 연속 블루리본 이번엔 오전에 갔더니 솔드아웃된 빵이 없어서 좋았다 :)돌아다녀야 해서 가장 먹고 싶은 빵으로 3개만 사기로 했다 갈 때마다 항상 사는 이 빵을 또 샀다오독오독 씹히는 곡물의 식감과 풍미가 완전 좋은 빵이라 할 수 있다 :) 그리고 항상 사는 식빵을 선택 :) 안 먹어본 방으로 치즈가 들어간 빵으로 선택했다길거리 거닐며 금방 먹어 치웠다 :) 오늘은 바게트를 비롯한 큰 빵들은 아쉽게도 보류 다음에 차 가져오면 듬뿍 사가야겠다 위치는? - 25.02.01 오월.. 중곡동, 홍별감네 안성재 쉐프가 추천한 고깃집이 사정권에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고깃집이다 홍별감네 앗 이곳은 종종 오가며 본 곳인데 이곳이 그곳이었다니 놀랍다 :)벌써부터 소문이 났는지 우리가 3번째 웨이팅이었다3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생삼겹살과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반찬이 맛있는 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예전에 기사식당을 하셨다고 한다 한쪽 벽면에 작은 사인이 눈에 띈다이븐한 홍별감네, 안성재 쉐프의 싸인이다 :) 무쇠판이 등장했다 이어서 기본찬 등장밑반찬이 맛있는 집답게 시금치와 파김치가 대박이다그리고 김치류 중에선 묵은 총각김치가 대박이다 :)쉐프님이 왜 추천했는지 알 거 같다 생삼겹살 등장말랑말랑한 이쁘장하게 생긴 삼겹살이다딱 봐도 고기가 좋아 보이고.. 신라호텔, 더 파크뷰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신라호텔 뷔페에 드디어 방문했다건물을 만난 순간부터 설렌다 더 파크뷰 예약이 어렵다고 하지만 1월 연휴 마지막 저녁 타임에 성공했다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오픈 시간 때 들어갔다 초입부터 근사한 와인과 위스키를 만났다장 미셸 바스키아와 콜라보한 돔페리뇽 병이 근사해 보인다보 모어 50년 산은 1억이 넘는 고가였다역시 클라스가 다르다 :) 룸 차지를 내고 프라이빗한 룸에서 만찬을 즐겼다일반 자리보단 룸이 확실히 좋다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육류인 답게 첫 접시는 고기로 가득 채워왔다양심 상 아스파라거스 하나유독 초록색이 눈에 띈다 :) 스테이크 류의 굽기가 최상이다오늘의 컨디션이 좋았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뷔페 고기 중에서 퀄리티가 가장 좋았다스테이크.. 만두 만들기, 자매품 대구전 설 연휴를 맞아 만두를 만들고 싶어졌다시장 구경도 갈 겸 만두 재료를 사 왔다그리고 대구전도 왠지 맛있을 거 같아 대구포도 샀다 :) 돼지고기, 두부, 애호박, 당근, 당면, 김치, 버섯을 넣고 잘 버무렸다내가 좋아하는 숙주를 빼먹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진행했다 :) 야채만 잘게 다지면 만두소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만두를 빚는 것도 쉽지만 문제는 찌고 식히는 과정이 헬이다 :) 역할 분담으로 와꼬는 만두를 만들고 나는 만두를 찌고 식히는 담당을 했다만두의 달인이 되어가는 와꼬다 :) 찌고 식힌 만두를 구워서 먹어봤다얼마 전 맛있게 먹었던 봉이만두를 능가하는 맛이다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가 나와 만족하며 먹었다나머진 급랭으로 얼려 냉동실에 보관 완료 그리고 잠시 잊.. 하계동, 바다세상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교토에서 사온 사케를 꺼내는 날이라 회로 선택했다 바다세상 모르고 예약했는데 장모님이 자주 오는 가게였다 :) 계절모듬B 로 주문했다 콜키지가 된다고 하여 가져온 사케이 사케로 말할거 같으면 교토에서 금상을 수상한 사케다에이쿤 이즈츠야 이헤엔 이라는 이름으로 준마이다이긴죠 등급의 사케다회랑 아주 잘 어울렸고 닷사이 23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 사케였다 기본찬 등장신선한 야채 겉절이가 맛있다 보통은 스끼다시 메뉴들이 먼저 나오고 주인공 회가 나중에 나오는데이곳은 주인공 회가 먼저 나온다사장님의 철학이라고 한다맛있는 걸 먼저 먹어야 회 맛을 느낄 수 있다!! 숙성회로 비주얼이 아주 좋다 :) 난 이제 회에 고수가 되었기 때문에 .. 이전 1 2 3 4 5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