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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중곡동, 홍별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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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쉐프가 추천한 고깃집이 사정권에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고깃집이다
 
홍별감네
 
앗 이곳은 종종 오가며 본 곳인데 이곳이 그곳이었다니 놀랍다 :)
벌써부터 소문이 났는지 우리가 3번째 웨이팅이었다
3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생삼겹살과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반찬이 맛있는 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예전에 기사식당을 하셨다고 한다
 

 
 
 
한쪽 벽면에 작은 사인이 눈에 띈다
이븐한 홍별감네, 안성재 쉐프의 싸인이다 :)
 

 
 
 
무쇠판이 등장했다
 

 
 
 
이어서 기본찬 등장
밑반찬이 맛있는 집답게 시금치와 파김치가 대박이다
그리고 김치류 중에선 묵은 총각김치가 대박이다 :)
쉐프님이 왜 추천했는지 알 거 같다

 

 

 
 
 
생삼겹살 등장
말랑말랑한 이쁘장하게 생긴 삼겹살이다
딱 봐도 고기가 좋아 보이고 맛있게 생겼다
 

 
 
 
계란후라이도 주셨는데 기본찬 중에 하나라고 하신다
여기 장난 아니다 :)
 

 
 
 
김치를 올리고 삼겹살을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했다
비 오는 소리를 내면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삼겹살이 완성될 무렵 구수한 된장찌개도 나왔다
된장찌개에 밥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구수하고 맛있는 찌개다
 

 

 
 
첫 삼겹살을 기름장에만 살짝 찍어 먹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다
내 최애 삼겹살은 지리산 흑돼지인데 거기보단 살짝 못 미치지만 충분히 맛있는 삼겹살이었다
 

 
 
 
김치를 얹고 쌈 싸먹어도 따봉의 맛이다
 

 
 
 
이 총각김치가 킥이다
 

 
 
 
2인분을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추가 주문했다
왠지 더 많이 주신 기분이 든다 :)
 

 
 
 
추가 주문도 게 눈 감추듯 먹어 버렸다 :)
예전엔 셀프 볶음밥이 되었는데 근래에 없어졌다
불판 문제도 있고 갑자기 유명세를 탄 바람에 회전율 때문으로도 보인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유명세가 잠잠해지면 또 와야겠다
 
 
 
위치는?
 

 
 
 
 
 
 
 
- 25.02.01 홍별감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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