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전시회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동 PACE 갤러리 - Kenneth Noland 오랜만에 한남동 페이스 갤러리를 방문했다이번 전시는 미국의 초상화가 케네스 놀랜드의 작품이다 Kenneth Noland V자형 같은 기하학적 형태를 살려 추상회화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의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ChevronV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일까? 색채의 조화가 눈에 띈다눈에 피로감이 적은 색과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다중간 선의 끝 부분만 색감이 다른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이런 추상화는 도슨트의 설명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 뭔가 이 작품은 내가 만든 첫 유화 작품과 동질감이 있다 :)벽돌 세장을 쌓아 올린 거 같기도 하고 묘한 느낌을 준다 야외 중정에는 기존에 없던 작품이 눈에 띈다왠지 이우환 작가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우환 작가님의 작품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 꼭두 경복궁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처음 방문이다오가며 봤지만 높이 솓은 지붕이 국립민속박물관인지 처음 알았다 특별 전시실에서 꼭두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다양한 목각 인형을 만날 수 있다 목각인형은 지금으로 치면 피규어가 아닐까 생각된다나도 건담과 스톰트루퍼를 모으듯 옛날에도 다양한 피규어를 만들고 소장했나 보다만드는 거에서 그치지 않고 정교하게 칠한 완성도 높은 다양한 과거의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다 시종 꼭두망자를 돌봐주고 시중을 들어주는 용도의 목각 인형들도 있다 다른 나라의 목각인형들로 보인다불교과 멕시코 쪽의 모습이 연상된다 저승 사자 느낌의 목각 인형들말없이 묵묵한 표정의 모습도 있지만 친근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닭인지 용인지 꿩인지 모르.. 국립중앙박물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와꼬가 예약한 전시회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2월의 겨울은 춥지만 공기만큼은 상쾌하고 좋았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입구부터 아주 시원한 공기와 환경들이 환영해 주는 기분이 든다눈 내린 풍경이 아주 근사하다 포스터부터 느낌있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비엔나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 191점을 전시하고 있다클림트는 들어봤지만 에곤실레는 처음인데 기대된다 초입에서 만난 그림에곤 실레가 그린 제49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의 포스터라고 한다만화 같은 색감이 특이했다 이어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이 이어진다시작부터 멋진 말을 하시다니 :) 구스타프 클림트, 예술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소한 영역은 없다 고양이를.. 북서울미술관, 돌과 밤 설 연휴를 맞아 북서울미술관 전시를 보러 갔다 주제로 타이틀 매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독특한 주제다돌은 홍이현숙이 밤은 염지혜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전시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초입부터 거대한 전시가 진행된다 홍이현숙 - 지금 당신이 만지는 것, 인수봉 북한산 인수봉을 프로타주한 설치 1점, 현장 작업 과정을 촬영한 영상 1점, 북한산 인수봉의 소리를 담은 음향 1점으로 구성된 작품이다자연 앞에 연약한 인간의 몸과 오래 존재해 온 광활한 산의 바위가 만나 느껴지는 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동시에 인간관 비인간이 교류하는 감각을 구현했다고 한다 어이서 거대한 화면에 다양한 영상이 나온다아비동 비석마을이 인상 깊었는데 소외되고 배제된 존재들에 대한 연대와 공감을 담고 있다고 한다최근..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왔다미셸 들라크루아 작가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에 반하고 왔다 :) MICHEL DELACROIX - 행복한 순간의 기억 이 분의 그림엔 항상 강아지가 있다강아지를 마지막에 그리고 사인을 한다고 한다 :) 이분의 그림은 소소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밝음이랄까? 그 이유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밝았던 이유는 바로 사랑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영상을 보고 작품을 감상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그림마다 강아지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10년 전에 다녀온 파리의 모습과 1930년도의 파리의 모습은 별 다를게 없다는 점이 신기했다 파리뿐만 아니라 쿠바 여행 때 기억을 살려 그린 그림도.. FUTURA SEOUL, 레픽 아나돌 푸투라 서울이라는 전시관에 방문했다이 전시관은 첫 방문인데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영상 전시가 열리고 있다푸투라 뜻이 라틴어로 미래를 뜻한다고 한다 오늘의 주제는 이러했다대지의 메아리: 살아있는 아카이브 초입에서 만난 백남준 작가의 작품아날로그 티비는 백남준 작가의 상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우환 작가의 작품도 걸려 있다 전시 관람에 앞서 통창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커피 한잔 하며 쉬기 좋은 공간이지만 그리 크진 않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관람이 시작된다dataland 관점으로 거대한 자연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 보여주고 있다LLM 이 아닌 Large Nature Model 로 LNM 이란 대규모 자연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개발 과정도 만날 수 있.. 현대카드 Design Library 북촌에 놀러 갔다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들렸다요즘 식당 인테리어 트렌드를 보고자 방문했는데 방대한 책이 있어 완전 만족이다 현대카드만 있으면 동반자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했다와꼬 덕분에 입장 성공중정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다 일층 보단 이층에 볼 책들이 더 많았다바로 이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액자입체적으로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이층엔 디자인 관련 책이 정말 많다검색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사서분에게 문의하면 찾아 주시기도 한다 자리 잡고 영국 비스트로 디자인 위주로 찾아봤다서울은 이미 체인점 시대를 넘어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개인화된 식당들이 많이 출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3층에도 규모는 작지만 책들이 있.. UTOPIA : NOWHERE, NOW HERE 오랜만에 성수 그라운드 시소에 가서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왔다 유토피아 주제로 펼쳐진 멋진 작품들이 한가득 있다 나만의 유토피아를 찾고 싶으면 추천한다 :) UTOPIA: NOWHERE NOW HERE 정시마다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우린 11시에 여정을 떠났다 생각해 보니 그러한거 같다 추론에 의해 생성된 기억이려나? 총 아홉가지 주제로 작품이 전시되고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다 286 처럼 생긴 컴퓨터를 통해 나의 유토피아 입장권을 출력하고 여정을 떠나면 된다 DESTINATION: NOWHERE 목적지: 노웨어작가들의 기억 조각을 마주하기 전, 여러분의 흐릿한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인지 떠올려보세요 첫 번째 도착지다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ODD STATION 수상한 정거장집으로 돌아가는.. 이전 1 2 3 4 ··· 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