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전시회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립미술관, 미래 긍정_ Future Positive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다노먼 포스터의 건축물을 보고 싶으면 당장 떠나야 한다 :) 미래 긍정 - Futere Positive 오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점으로 설계를 한다는 철학이 아주 맘에 든다 세이지 게이츠헤드 음악당소라 고동처럼 생긴 음악 건축물인데 영국에 가보고 싶을 정도로 웅장함이 엿보인다 이런 멋진 고안을 1960년대에 했다니 대단하다 다통 미술관대륙에 있다고 하는데 규모가 어떨지 궁금한 미술관이다 앨리슨 공과대학교에 짓고 있는 건물로 보인다영국가고 싶다.. 머레이 호텔홍콩에 트램 타러 올라가는 길에 본 기억이 있다 옴부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국립 현대미술관,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오랜만에 삼청동에 교양을 쌓으러 다녀왔다일요일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무료입장이라고 한다 :) 백 투 더 퓨처는 지난 2월에 와서 봤으므로 패스 사물을 어떤 꿈을 꾸는가 - What Things Dream About 심오한 주제다 오랜 시간 인간은 사물을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여기고, 자연에서 원료를 가져와 끊임없이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냈다. 이런 모던 디자인적 사고로 인해 세상은 버려진 것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사람들은 사물이 곧 물건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리처드 파인만이 말한 세상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라는 문장이 떠오르는 작품이다AK-47 소총의 재료와 가젤 자전거의 소재를 만났다그 밖에 많은 물건들의 일부들이 벽면에 걸려있다 이장섭, 순환디자인디자인.. 국제 갤러리, Candida Höfer : RENASCENCE 국제 갤러리에서 칸디다 회퍼의 사진전이 열려 다녀왔다 Candida Höfer - RENASCENCE 작품을 만나기 위해 초록초록한 길을 따라 이동했다한적하니 사진전을 감상하기 좋은 날이다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로 직역되는 전시 제목 'Renascence'는 오랜 역사를 축적한 서구 문화기관의 물리적, 제도적 '재생'과 팬데믹 이후 공공영역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Candida Höfer - "현대적이지 않지만 영원성을 간직하고 있는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르나발레 박물관의 리노베이션 이후 내부 공간의 변화에 주목한 작품이다흑백의 조화의 선명함이 좋다 베를린의 코미셰 오페라의 텅 빈 무대와 관객석을 담은 사진도 근사했다강렬한 붉은.. 대전창작센터,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창작센터를 방문했다이번 주제는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이다 방명록에 흔적을 남겨주고서예인처럼 글을 썼다 :) 들어가자마자 영상을 한편 봤다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이란 영상으로 보이는데 난해했다옛날 전화기 줄처럼 보이는 실에 가위가 매달려 있다뭔가 끊어 내란 의미인가? 작가 이름을 콜라쥬 형태로 써놨다이빈소연, 이유경 님의 작품인데 이것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다 유리 작가님의 작품이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평화는 사라졌단 의미인가? 고산금 작가님 작품 감상이분은 덕수궁에서 전시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뭔가 의도를 찾고자 한참을 들여다 봤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주옥같은 글들이다첨에 뭔가 하고 봤는데 다 읽게 만드.. 강릉, 솔올 미술관(Sorol Art Museum) 강릉에 새로 건축된 뮤지엄에 다녀왔다 낮은 언덕에 위치한 뮤지엄이다 SOROL AM 지대가 높아 강릉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다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보여 살짝 아쉽다 솔올은 이곳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마이어 파트너스 건축 작품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번 미술관의 작품은 두 작가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루치오 폰타나: 공간 기다림 곽인식 : In Dialog 아쉽게도 사진은 금지라 남는건 기억 속에만 있다 루치오 폰타나의 뚫기와 곽인식의 찢기의 작품은 비슷한 면이 있다 폰타나의 은은하고 강력한 조명 전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잠시 화장실에 왔는데 다이슨 제품을 보고 반했다 손 씻고 바로 말릴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 2층의 조명도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이었다 투명한 창으로 설계를 해서 시원한 ..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 보이스 설치 미술의 거장 필립 파레노 전을 보러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필립 파레노 : 보이스 난 이분이 누군지 잘 모르지만 와꼬는 잘 아는거 같다 딴 건 몰라도 리움미술관에서 대학원생 할인이 되어 너무 좋았다 리움미술관 만세다 :) Voices Philippe Parreno 를 나름 규칙 있게 표현했다 창문에 황혼빛처럼 느껴지게 셀로판지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몽환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래의 미세먼지로 뒤덮힌 뿌연 느낌도 받았다 내 예상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실시간으로 녹는 눈사람을 만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를 표현한 것인지 지금 현실이 중요하다고 표현한 것인지 각자의 생각에 맡겨본다 하늘과 바닥엔 물고기들이 떠 다닌다 마치 이곳이 물속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정체 불명의 소리를 내는 이 장치는 밖으로부터 .. 국립현대미술관, 백 투 더 퓨처 오랜만에 평일에 국현을 찾았다 미술관은 평일에 와야 제맛이다 :) 마당에 야외 전시 작품이 있어야 되는데 이번엔 없었다 백 투 더 퓨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주제의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했다 대학생은 할인이 되지만 대학원생은 안 해준다.. 최정화, 내일의 꽃 플라스틱을 소재로 꽃을 형상화했다 제 아무리 플라스틱이라도 죽음이 있다를 표현하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형광색은 살아 있고 검은색은 죽어 있음을 표현한 듯싶다 누구의 작품인 줄 모르지만 동물의 뼈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안정주, 영원한 친구와 손에 손잡고 어디선가 익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바로 서울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다 손에 손잡고와 영원한 친구를 믹스한 작품으로 아날로그 감성과 중간에 지지직 거리는 노이즈 현상은 국.. 디뮤지엄, Van Cleef & Arpels (시간, 자연, 사랑) 서울숲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전시회를 보고 왔다 이쪽에 위치한 디뮤지엄은 처음인데 지하에 위치해 있다 Van Cleef & Arpels - Time, Nature, Love 3가지 주제로 전시회가 펼쳐진다 참고로 반클리프랑 에펠은 부부이며 자식들이 쥬얼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백을 선물 받았다 시간, 자연, 사랑 순으로 전시회가 이어진다 시작부터 휘황찬란한 귀금속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을 넘어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 보였다 남자인 내가 봐도 한번 차보고 싶다 :) 근사한 거 옆에 더 근사한 것들이 줄줄이 나온다 왕방울 다이아몬드는 얼마일까 +_+ 지퍼형 목걸이가 아주 인상 깊었다 지퍼를 달아 조절이 가능한 목걸이로 변형이 자유롭게 이뤄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굳 아이디어 !! 와꼬랑 누가 더 사진..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