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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이곳을 방문했다
손문 대구막창 갈매기살
이 골목에 손문 갈매기살 간판이 정말 많았는데 손문이 유명한가 보다
일요일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테이블이 하나 남아 있었다 :)
미닫이 문 오랜만이다
갈매기살과 소주 한병으로 시작했다
화력 좋은 연탄불도 오랜만이다
서비스로 쟁반국수가 나왔다
여기 대박이다 :)
모든 고기류들은 이곳에서 맛있게 구워 가져다주신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갈매기살 등장
비주얼 폭발이다 :)
오동통한 갈매기살의 식감이 끝내줬다
특유의 알싸한 맛은 나지 않아 아쉽지만 식감이 좋아 커버가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먹은 갈매기살의 향과 식감이 달랐다
추가로 대구막창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막장이 나왔다
난 이 텁텁한 막장이 너무 좋다 :)
막창이 아주 맛있게 구워져 나왔다
1인분은 적을거 같아 2인분을 했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막장에 푹 찍어 먹으면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
마무리로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양은 도시락 세대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여기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분홍색 소시지만 있었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살짝 아쉽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1.21 손문 대구막창 갈매기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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